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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완주군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 지방소멸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의지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25일,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이뤄졌으며, 양 의회는 지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동참하였다.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의회가 중심이 되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나섬으로써 지역민과 기부자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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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아세안센터-전주시, 국제교류 협력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손잡고 아세안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역·투자·관광·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과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세안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아세안센터 주관 사업의 전북 우선협력 추진 ▲필요 사업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전북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 ‘아세안 홀’을 개관할 계획으로, 지역 내 아세안 문화 교류 거점이 새롭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세안은 인구 6억8천만 명, GDP 4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수요 확대, 청년 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이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고, 무역·투자·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