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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장기화... 축산농가 현장 점검

 

 

최훈식 장수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1일 산서면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장기화로 닭 폐사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이어지자 사전 피해 예방과 긴급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양계 사육농가를 방문해 환풍기와 냉방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양관리 방법과 농가의 건의 사항을 직접 살폈다.

 

장수군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축사 환풍기 30대를 지원했으며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가축 사육환경 개선 △ 중형관정 지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방송,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사료 급여 시간 조절, 충분한 음수 공급, 환기·냉방시설 점검 등 실천 중심의 사양관리 요령을 집중 안내하고 재해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가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해 전기장치 이상 유무 점검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선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에서도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축재해보험 농가 가입 확대,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경영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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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협업 강화… 2025년 시군·유관기관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과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일자리·고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2026년 정부·도 일자리 정책 방향 설명 ▲AI 기반 직업상담 실무 특강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기획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AI 상담기법과 프롬프트 활용법 등 디지털 기술을 직업상담에 적용하는 실습형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밴드를 활용한 오피스 스트레칭’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담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참여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현장의 애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