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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민원 지속 발생...야적 가축분뇨 퇴비 관리 강화

공공수역 오염 예방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위해 집중 점검

 

장수군은 농작물 수확 후 가축분뇨 퇴비를 야적하는 사례로 인해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주민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공공수역 오염 예방을 위해 가축분뇨 및 퇴·액비를 공공수역 인접 축사 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야적하거나 방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빗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부숙이 완료된 가축분뇨 퇴비는 반드시 덮개를 덮어 보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농경지 및 도로변 가축분뇨 무단 적치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의 퇴비 살포 등이 있으며, 이 같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장수군은 야적 가축분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읍·면을 통해 농가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불법 적치나 퇴액비화 기준을 위반한 가축분뇨 발견 시 즉시 군 환경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쾌적한 농촌환경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홍보를 통해 가축분뇨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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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