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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폭염 속 ‘어르신 맞춤형 돌봄’ 강화

어르신 총 830여 명 대상, 집중 모니터링과 주말 돌봄으로 폭염 속 안전 지켜

 

 

장수군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수행기관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전담사회복지사 3명과 생활지원사 52명이 총 8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폭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집중관리 대상 어르신들 251명을 지정해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말에도 전화·방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되며 어르신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이다”며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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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도민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탈출로인 현관과 출입구에서는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대피 통로가 차단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처럼 출입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 과충전 상태가 지속되면 내부 열이 쌓여 폭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충전기 주변의 종이상자,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도 필수다. 작은 불꽃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순식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전압 불안정을 막는 것도 중요하며,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충전 중에는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보관과 충전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 지난 1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관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