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4℃
  • 흐림광주 1.7℃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8.4℃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3℃
  • 구름조금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직원 682명 자발적 참여... 자매도시 합천군에 수해복구성금 900만원 전달

 

장수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12일부터 18일까지 장수군 소속 본청 및 읍·면, 군의회 직원 682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된 것으로 합천군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고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해당 성금은 합천군청에 전해져 피해가 심각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과 합천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로 두 지자체 간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의 조속한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수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합천군이 어렵거나 힘들 때 돕는 연대와 교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수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 돕고 의지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