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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5년도 진안군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선정

=최우수상에 이종진 농가 등 3개 아이디어 선정

 

진안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청년농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3주간 아이디어 공모 기간을 거쳐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명이 본선에 올라 지난 8월 28일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농업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은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위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했다.

지난 3일 최종 발표된 수상자에는 ▲최우수상에 부귀면 이종진 농가의‘농촌 인구감소를 극복할 원스톱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이승일 농가의 ‘딸기 작물체 부위별 온도 측정 및 생육환경 자동조절 스마트팜’▲장려상에는 신승민 농가의 ‘유황패드를 이용한 포도 장기저장 및 부가가치 제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벤조피렌 없는 저온 압착 들기름, 편백나무 증류주, 드론 활용 농작업 대행 서비스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경진대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들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연계와 선도 농가와의 멘토링 및 판로 확대 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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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부터 쿠팡 로켓배송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