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2.3℃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1.0℃
  • 구름조금제주 8.7℃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0.0℃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멜론 배지 재배로 연작 장해 극복

=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시범 운영, 2kg 내외 상품과 생산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멜론을 시범적으로 양액재배한 결과 무게 2kg 내외, 평균 당도 14brix 이상의 상품과가 생산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진안군 멜론 농가에서는 토경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같은 토양에 반복 재배할 경우 토양전염성 병해충 발생, 생육 저하, 수량 감소 등 연작장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토양(코코피트)을 사용한 양액재배로 멜론을 재배했으며, 안정적인 상품과를 생산을 통해 연작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배지재배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맞춤형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멜론 배지재배의 성공적인 운영은 연작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