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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 “장계천을 문화 ·관광·휴식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 5분발언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장정복 의원은 10월 20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수군 장계면에 흐르는 장계천을 문화, 관광,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만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정복 의원은 장계천이 금강의 발원지인 우리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하천이 홍수 예방과 환경 관리를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에 머물러 있었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시대적 해법으로 하천의 가치를 군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제시하며, “하천을 단순한 물길이 아닌, 문화와 관광,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해석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워터스크린·음악분수 등을 활용한 ‘매력적인 야간경관 콘텐츠 조성’ △산책로·캠핑장·먹거리 특화 거리를 포함한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농특산물 플리마켓과 문화 공연으로 ‘지역 고유 문화와 자원 접목’ △수질 개선과 생태 보존을 병행하는 ‘친환경 개발 추진’ 등 네 가지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하천은 더 이상 도시의 외곽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만들어내는 중심, 즉 심장이 되어야 한다”며, “이제는 계획에만 머물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결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군수님과 공직자들의 과감한 인식 전환과 적극적인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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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기 권한대행, 수능 만점 이하진 학생 격려차 한일고 방문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이하진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9일 전주한일고(교장 한영숙)를 방문해 이하진 군 어깨를 두드리며 “일반계 고등학교 재학생 수능 만점이라는 쉽지 않은 일을 해냈다”고 축하했다. 유 권한대행은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도 좋아 학력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이라고 들었다”며 “의대에 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대에 가서도 다른 많은 사람들을 위하는 훌륭한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직원들에게는 “교장 선생님,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 모두 아이들 학력 신장을 위해 고생하셨다”고 격려했다. 이하진 군은 이번 수능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았다. 전북에서 2010년 이후 수능 만점자는 2016학년도 3명, 2018년도 2명에 이어 이번이 6명째다. N수생이 아닌 재학생 수능 만점은 2016학년도에 이어 10년 만이다. 학교 입학 당시 최상위권이 아니었던 이 군은 ‘학력향상 도전학교’와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 등 전북교육청의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