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김형태, 이하‘본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여성들이 학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을 합쳐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중학교 과정에는 30명, 고등학교 과정에도 30명을 각각 모집한다.
중학교 과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고등학교 과정의 경우 중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을 갖춘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을 정원과 별도로 추가 선발한다.
특히 입학금, 수업료는 물론 급식비까지 전액 면제해 배움의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2026년 2월 2일(월)까지이며,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진 2매를 지참하시고 본교 교학관리실을 방문해 접수하고, 전형은 서류 심사 후 학습능력검정과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
본교는 학력인정 중·고등학교 각 3년제 정규과정을 운영하며, 전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 관계자는 “배움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교의 설립 목적”이라며 “교육의 시기를 놓쳤다고 주저하지 마시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용기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모집 요강은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교학관리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 교학관리실 063-290-68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