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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어촌기본소득시범사업 유치 실패...전춘성 군수 고개숙여 “새로운 도전 멈추지 않는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가 최종 선정에서 제외돼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군은 좌절 대신 새로운 대안 마련에 나서며 다시 한번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 군수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2026년부터 2년간 농어촌 주민 1인당 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의 최전선에 서 있는 우리 진안군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사업이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로인해 지난 9월부터 전담 TF팀 구성, 사회단체 동참,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등 모든 행정 역량과 지역사회 역량을 한데 모았으며, 그 결과 1차 서류심사에서 전국 12개 군 중 하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종 심사에서는 7개 군만 선정되며 진안군은 아쉽게도 탈락했다. 진안군은 10월 29일 국회 공동 기자회견, 11월 13일 농해수위 예산 증액 의결을 이끌어냈으나,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10개 군만 포함되며 진안군은 제외됐다.
전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 유치 과정에서 한마음으로 함께해주신 군의회, 그리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기본소득 진안연대, 사회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이번 과정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1차 심사 통과는 우리 군의 정책 역량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뜻으로 향후 사업 확대 시 우리 진안군이 '준비된 지역'으로 우선 평가될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시범사업 선정에는 실패했지만, 진안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며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안형 기본소득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조례 제정을 완료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담조직 구성, 기본계획 수립, 재원 확보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수발전·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수익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기본소득 진안연대와 군의회,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한 사회적 합의로 이뤄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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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식품기업 30개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과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데이터 연동, 생산 최적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예산을 매칭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총 30개사로, 기초 20개소와 고도화 10개소로 나눠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ICT가 적용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산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수준이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다. 고도화 단계는 생산설비·공정·자재 및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중간1’ 수준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4억원 이내다. 특히 고도화 단계의 경우 정부 지원금 50%에 더해 도가 20%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도는 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략 수립과 기술 지원, 마케팅 연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