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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농한기 배후마을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로 지역 활력 견인

-32개 배후마을 대상 스마트폰 교육·건강체조 등 체감형 프로그램 전개

-2026년 ‘이음센터’ 완공 앞두고 거점지와 배후마을 잇는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진안군 성수면이 농한기를 맞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별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으로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32개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사회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초 마을별 수요 조사를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는 스마트폰 활용교육 ▲활기찬 노년을 위한 웃음치료 및 건강체조 ▲정서적 안정을 돕는 공예·원예치료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노래교실 등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채로운 수업으로 구성됐다.

2월까지 14개 마을에서 총 63회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추가 수요 발굴을 통해 수혜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 활용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활동가 양성 과정을 거쳐 배출된 9명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애로사항을 1:1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주민 간 지식 공유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거점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그 온기를 배후 마을까지 확산시키는 것을 골자로 2023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특히 사업의 마지막 해인 올해는 주민들의 소통 창구가 될‘이음센터’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거점 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복지 서비스의 집약적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기성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농한기는 농촌 마을의 공동체가 다소 정체될 수 있는 시기지만,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회관이 다시 웃음소리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성수 이음센터 완공과 함께 성수면을 거점지와 배후 마을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성수면은 앞으로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배후 마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층 더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농촌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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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인력지원 상황실 가동… 농번기 인력난 대응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 수급의 체계적 관리와 적기 지원 강화를 위한 ‘농촌인력지원 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상황실 운영은 그간 분산돼 있던 농촌 인력 지원 기능을 일원화하고, 도와 시·군, 농협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농번기 인력 수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현판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성훈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허수종 샘골농협 조합장, 황양택 농어업·농어촌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은 ▲농번기 인력 수요·공급 현황 실시간 관리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원 ▲도시 인력 일손돕기 연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지원 등 인력 수급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특히 농가의 인력 부족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투입함으로써 농작업 차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력 공급 기반도 함께 확충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전국 최대 규모인 53개소(공공형 18·농촌형 35)로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전년 대비 약 52% 늘어난 1만 2,752명을 확보해 연인원 135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