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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해빙기 안전점검… 3,575개소 집중 점검

○ 도내 해빙기 취약시설 급경사지, 옹벽 등 3,575여 개소 점검

○ 민관 합동 점검반 운영… 위험시설은 즉시 조치·사후관리 강화

○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한 생활 속 잠재 위험요인 발굴 및 해소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2026년 해빙기 안전점검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14개 시군 재난안전국장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결빙됐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붕괴·산사태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47일간 8개 분야 3,57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해빙기 안전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급경사지, 옹벽, 절토사면, 도로·하천 건설현장, 문화유산,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해빙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상태(균열·침하·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낙석 발생 우려 구간 ▲붕괴 및 토석류 발생 여부 ▲사면 손상 및 낙석 가능성 ▲옹벽 균열·누수 및 배수로 이물질 퇴적 여부 ▲공사현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흙막이 지보공 변형 ▲거푸집·동바리 침하·변형 ▲저수지 제방 누수 및 여·방수로 균열 ▲문화유산 건축물 지반 침하 등 분야별 안전 상태 전반이다.

 

또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로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도내 18개소에 대한 표본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 사용 금지, 통제선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보수·보강이나 정밀 안전점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하고, 조치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작은 이상 징후라도 발견되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시군청 또는 ‘안전신문고’ 앱(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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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국민연금·KB금융,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금융중심지 선두로 도약하는 서막이 열렸다. 도는 23일 도청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KB금융그룹이 발표한 전북혁신도시 내 ‘KB금융타운’ 조성 계획의 실질적 후속 조치로, 민·관·공이 원팀을 이뤄 전북을 글로벌 자산운용 거점으로 키우고 지역 경제의 자생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거점 조성부터 기후테크 펀드까지…전방위 협력 전북자치도·국민연금공단·KB금융그룹은 전북혁신도시 내 ‘KB금융타운’ 조성을 위해 역할을 나눠 맡는다. 도는 행정적 지원을 전담하고, 국민연금공단은 민간 금융기관과의 자산운용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북 특색의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담당한다. KB금융그룹은 KB증권·KB자산운용 등 핵심 계열사 기능을 집결시키며, 지난달 발표한 250명 규모에서 늘어난 약 380명이 전북혁신도시에 근무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북혁신도시 외 전주 지역 근무 인원까지 합산하면 총 530명 규모로 확대된다. 금융타운 기능 강화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