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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한의학 관리로 효과 봤어요”

- 올해 1기 한의약 갱년기관리 교실 수료, 수강생 프로그램에 만족 -

 

 

진안군보건소는 지난 8일 한의약 갱년기관리 교실 참가자 22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1기 한의약 갱년기관리 교실은 3월부터 5월까지 8주 동안 생애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 등으로 생활과 건강에 불편을 호소하는 4~50대 중년 여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갱년기 예방교육과 요가, 족욕 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갱년기 심신안정을 위한 자석침과 탕약을 제공하는 등 한의약 관리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참가자의 95%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 A씨는 “갱년기관리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동안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탕약 복용으로 갱년기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삶에 활력을 되찾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남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하반기에도 갱년기를 극복하고 살맛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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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