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에서 민속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여 종합 9위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고창군/고창군체육회 주관)는 고창군에서 총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으로 진행됐으며, 진안군은 33개 종목에 500명이 출전해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 결과, 민속경기 부문 제기차기에서 우승과 고리걸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쳤으며, 패러글라이딩, 탁구, 소프트테니스,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전경기에 이어 본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및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 주신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2026년 진안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과 손잡고 오는 25~26일 전주 라한호텔과 전주대학교에서 글로벌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인 제6회 지니포럼(GENIE* Forum)을 개최한다. * 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 지니포럼은 전북이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제6회 포럼에서는 ‘초연결시대, 금융·AI 융합이 바꾸는 미래(The Nexus of AI & Finance)’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금융 전문가와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금융 트렌드와 AI 융합 기술의 미래를 논하게 된다. 행사는 25일 라한호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금융·경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지니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하며, 이어지는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에서는 ‘AI를 활용한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라는 주제로 블랙록(BlackRock) 제럴드 가비 상무이사를 비롯해 알리안츠, 웰링턴, 피델리티 등 글로벌 금융사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뒤이어 열리는 DAF금융혁신세미나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자산과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동욱(전북 카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결과 3개 시·군(익산, 남원, 완주)이 선정돼 총사업비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를 적정처리하고 축산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여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시도의 1차 평가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2026년도 사업 공모에서는 사업을 신청한 전국 51개 시군구 중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높은 상위 20개 시군이 총사업비 371억원으로 대상자가 선정되었다. 우리도는 3개 시군이 총사업비 53억원(전국대비 14%)으로 선정되었으며 시군별로는 익산시 21억, 남원시 19억, 완주군 13억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상생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개선 의지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축산농가가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정착하는데 도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명장(도자공예 분야) 진정욱 대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명장」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출신이 대한민국명장으로 오른 첫 사례이자, 도자공예 분야에서 전북 출신 명장이 탄생한 최초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명장은 15년 이상 해당 직종에 종사하며 뛰어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산업 발전 및 후진 양성에 기여한 숙련기술자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영예로운 칭호다. 진정욱 대표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대학 시절 분청사기의 독창적 기법에 매료되어 도자공예에 본격 입문하였다. 2000년 대학 재학 중 도예공방 “봉강요(완주 소양 소재)”를 설립해 창작 활동을 이어왔으며, 수천 점의 사발을 제작하며 물레성형 기법에서 완숙함을 이루었다. 그는 기능경기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전북 도자기 기술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고, 2009년 최연소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이후 심사위원·평가위원 활동을 통해 후진 양성과 도예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도내 우수 숙련기술자에게 수여하는 “전북특별자치도명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대한민국명장에 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은 지난 15일 진안마이꿈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진안마이꿈유치원 원아들과 교직원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시 올바른 대피요령 교육 ▲연기발생기를 활용한 실전형 대피 체험 ▲연기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방수시연을 통한 화재 시 소방활동의 현장감 전달 등이며,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안군의회가 9월 15일 제302회 임시회에서 이미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도 26호선 보룡재 선형개량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보룡재는 전주와 진안, 무주, 장수를 연결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동부 내륙권의 핵심 간선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간 열악한 도로 구조로 방치되어 매년 수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죽음의 고개’로 불리고 있다. 특히 급경사·급커브·시야 확보 불량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상존해 겨울철이면 적설과 결빙으로 차량 통행이 마비되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이 무너지는 등 군민들의 안전과 일상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대표발의한 이미옥 의원은 “변화는 계획이 아니라 착공으로 입증되어야 하며, 신속한 실행 없이는 행정 절차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진안은 내년 제63회 전북도민체전 개최와 2026~2027 진안방문의 해를 앞두고 있고, 앞으로 이러한 대규모 행사를 원활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안전한 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진안군의회는 △ 수십 년간 방치된 ‘죽음의 고개’ 보룡재의 위험을 종식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확보할 것 △ 국도 2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민규, 이미옥, 손동규 의원의 군정질문에 나섰으며, 이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루라, 이명진, 김명갑 의원의 군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관상임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군정 현안과 직결된 조례·규칙 및 동의안 등 26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22일부터 23일까지 ‘진안군 가족센터’ 등 16개소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충분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수군공무직지부는 지난 13일 장수읍 한우랑사과랑 축제 공연장에서 ‘제2회 장수군공무직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수 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해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비를 착용한 채 축제장 주변과 장수읍 시가지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축제장 인근 배수구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을 치우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참여자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진행해 다가오는 축제를 맞아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거리 정화 활동을 넘어 공무직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지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윤동수 지부장은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장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장수군 발전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
장수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천천면 치유의 숲에서 ‘생명사랑 숲길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며 장수군은 이 취지에 맞춰 매년 기념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정신질환자와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함께 걸으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고, 이어 싱잉볼 명상과 숲·건강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숲길 걷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살예방 주간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인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사랑 분위기
장수군은 불안정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2개월간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6종에 대해 유종별 사용량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리터당 휘발유 81원, 경유 87원, 등유 91원, LPG(차량) 38원, LPG(난방) 68원, 부생연료유(2호) 96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지원 한도는 최대 1만 리터까지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유가 상승분의 일부를 보전받아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면세유류 구입카드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을 바탕으로 심사 후 농업인 개인별 계좌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이 최근 농자재 가격과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진안군은 지난 13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최강욱 작가를 초청해 ‘민주주의지켜내기-내란 이후의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북시민대학 공통과정 강연을 개최했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의 일환인 공통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최강욱 작가는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정의와 공정,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 온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시민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보수와 진보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소통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민주주의의 과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작가의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곁들여 강연을 진행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어떻게 역할을 다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주민들이 민주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이 마련한‘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진안고원치유숲 가을 작은 음악회’가 지난 9월 13일(토) 숲속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숲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선율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은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3중주로 구성된 휴트리오(Hue Trio)가 맡아, 고즈넉한 숲속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이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 휴(休) 트리오 : 진안군을 근거지로 전라북도 전역 활동, 전북 학생들의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 확대 및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결성된 팀. 짧지만 깊은 울림을 준 이번 음악회는 진안고원치유숲을 찾은 방문객 150여명이 참석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대전에서 온 한 투숙객은 “숲속에서 듣는 음악은 마치 자연이 함께 연주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몸과 마음이 동시에 편안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을 숲의 정취를 배경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진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전남 화순에 위치한 ‘키즈라라 어린이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해 아이들이 직접 직업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직업체험관에서 소방관, 경찰관, 의사, 방송인, 요리사 등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직업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책임감을 배우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꿈과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소방복을 입고 불을 끄기도 하고 경찰관도 되어보니 정말 멋있고 근사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직업을 더 경험해 보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놀이를 통한 체험활동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팀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높이고, 밝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이 99.27%를 기록하며 사실상 지급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고령층, 장애인, 산간 오지 거주자 등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을 꼼꼼히 지원한 결과로, 전 군민이 소외 없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마을 단위 현장 접수, 유선 안내,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 다각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주민들로부터 “행정이 가까이 다가와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발급 수단별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9,277건(40%)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755건(4%) ▲선불카드 13,751건(56%)으로 나타났으며, 총 지급 금액은 52억 4,408만 원, 사용 금액은 42억 5,341만 원으로 사용률은 약 81.1%에 달한다. 이는 소비쿠폰이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안군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군민들의 소비 여력이 확대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됐
진안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진안고원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11일간 전 품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고객에게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쿠폰을 장바구니에서 선택하면 즉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진안고원몰은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진안군수 품질인증 홍삼제품과 사과 등 과일류도 같이 세일에 들어가 추석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30% 할인 행사를 통해 진안고원몰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할인쿠폰은 행사 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발급 가능하며, 할인 대상은 진안고원몰 내 모든 품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고원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