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일 성수면 멜론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성수면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멜론을 전략적 대체 작목으로 선택했으며 공선출하회 회원 27농가 중심으로 약 7ha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 진안고원 멜론은 큰 일교차, 고랭지 기후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주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안군은 2024~2025까지 2년간 멜론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멜론 유인틀, 종묘 등에 약 3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시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멜론 품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품목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멜론 재배농가 역량을 강화해 멜론 생산 매출액 7억을 목표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에 일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특화작목인 멜론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시키는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4일~6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지빌딩(방배로 73)에서 열리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하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상담홍보전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최, 전북특별자치도농촌사회경제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13개 시군과 전북특별자치도귀농귀촌연합회, 산림조합중앙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내가 그린대로 고향의 품으로!(시즌2)”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진안군은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산촌 정책, 스마트팜 지원 정책,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교육 프로그램 등 실제적인 정보를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진안군의 정책과 정주 여건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전상담예약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상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웰컴센터, 전문가 상담관, 시군 상담관, 설명회 및 교육장으로 구성되며, △귀농·귀산촌 전문 상담 △귀농귀촌 설명회 △스마트팜 토크콘서트 △체류형 쉼터를 활용한 ‘4도 3촌 생활하기’ 등
전춘성 진안군수는 3일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진안군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군의 도약을 이끌 마중물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의 일환이다. 전 군수는 먼저 안호영 위원장을 만나 진안군의 핵심 현안인 용담호 수변구역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금강수계법에 따른 수변구역 해제 불가능 규정의 비합리성을 설명하며, “식수원 보존과 생태관광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국가 시범케이스 모델”로서 용담호의 가치를 강조했다. 아울러 “용담호가 국내 최초의 '환경 RE100 댐'으로 거듭나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댐 관리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한병도 위원장을 만나서는 2025년도 진안군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집중호우 시, 제방 월류로 침수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양명지구 지역 주민들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양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140억원
진안군의회는 지난 9월 3일 의장실에서 동창옥 의장 주재로 의원들과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동돈사 가축분뇨 유출 문제와 매립장 운영 관리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및 수질오염 대책 △비상 상황 시 대응 체계 △주민 건강 우려 해소 방안 등을 폭넓게 검토했다. 특히 악취 저감 방안과 관리·감독 체계 강화, 비상 상황 대응 계획, 사업 추진 방향, 가축분뇨 관리 실태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이 보고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동창옥 의장은 “가축분뇨 문제는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행정은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삼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매월 2회 의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
진안군이 혈당을 떨어뜨리는 기능성 당뇨 고추 ‘원기2호’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원기2호’는 2020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혈당 상승 억제(항당뇨)에 효과적인 품종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당뇨병 치료 약‘아카보스(80.2%)’못지않게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74.8%로 뛰어난 고춧잎 품종이다. 진안군은 농촌진흥청과 통상 실시계약을 체결하고, 채종포를 조성해 종자를 자체 생산했다. 또한 작년부터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채종한 종자를 공급하고 재배 기술을 지원해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 출시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현장실증 연구과제에 참여한 음료 가공업체를 통해 고춧잎차로 우려낸 음료를 ‘순수람 원기2호 고춧잎차’로 쿠팡, 마켓컬리, 진안로컬푸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항당뇨 고추 품종인 원기2호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5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 255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용원료 보관관리 적절성 ▲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청결 관리 ▲무신고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품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되는 업소에 대하여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식품의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을 맞이해 식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며 “진안군의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2일 군청 강당에서 공직생활의 첫출발을 맞이하는 31명의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전춘성 진안군수의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용대표자 선서, 군수님 당부말씀, 기념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맡은바 임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용식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진안군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조직운영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19개 부서에 발령을 받았으며, 직렬과 전공, 적성 등에 맞춰 배치된 부서에서 앞으로 각자의 역량을 펼치게 된다.
진안군은 1일(월)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홍삼 유관기관 조직개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진안홍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그간 각각 운영되던 홍삼연구소와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협력·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중복 기능을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마인드맵 김미희 대표가 ▲홍삼산업 현황진단 ▲기관 통합 필요성 및 기대효과 ▲통합방안(법인, 인력, 인사, 조직구조) ▲단계별 실행전략 및 정책제언 순으로 발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홍삼산업 관련 기관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일원화된 홍삼산업 육성 및 진흥기능의 강화, 효과적인 재정 효율성 확보, 지역 주민 대상 인지도 및 체감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진안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 및 전문가, 지역사회 의견을 종합한 향후 통합 추진 전략을 마련 후 조직·인력·운영체계 전환 등 통합조직의 안정적 운영체계 구축을 실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조직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략적인 운영 체계를 수립하기 위
진안군은 지난 27일 학천1동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학천동 주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좌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좌담회는 학천지구 통합개발사업,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군상지구 도시 새뜰마을사업 등 학천동 주변 지역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추진 배경, 사업의 필요성 등 지역 발전의 구상안을 설명하고 개발지역과 인접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천지구 통합개발사업은 2017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가 완료된 학천지구에 지혜의 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복합플랫폼(광장, 주차장)이 연계된 통합된 복합문화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넓은 광장과 문화예술공간을 갖춰 사람이 모이고 어우러지는 진안군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북개발공사와 협력해 진안읍 진안선거관리위원회 일원 72,847㎡(22천평) 규모로 공동 및 단독주택 600여 세대와 기반시설(도로, 공원) 등이 조화를 이루는 신도심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진안읍 확장의 새로운 발판 마련과 도심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상지구 도시 새뜰마을사업은 진안향교 주변의 개발 제한으로 낙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