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하는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춘성 진안군수,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농어촌 버스 실제노선 운행을 통한 운행 곤란 구간 파악하고 차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군 주요 위험 구간에 대해 시승식을 진행했다. 전기 저상버스는 일반 경유 버스와 달리 주행 시 매연,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버스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다. 또한, 버스 바닥이 낮고 출입구 계단이 없어 노인, 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령자가 많은 진안 지역에 적합하다. 진안군은 올해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여 이용객이 많은 노선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며,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직접 체험해보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실 것 같다.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장애인콜택시, 행복콜버스(택시)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 여건 개선과 이동권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진안군이 2019년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진안로컬푸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먹거리 위원회를 비롯해 이용객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로컬푸드 연계 지역먹거리 학교급식 공급확대 △안전성 통합인증제도 마련 △제휴푸드 도입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진안군은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내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연중 다품목 소량 공급이라는 학교급식 납품 특성상 농가 참여가 부족했고, 관내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푸드에서 학교급식의 수요기반에 맞는 농가를 조직화하고, 개별농가를 대신해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올해는 일정 규모 소비 수요가 있는 채소류와 과일류 중에서 양파, 무, 당근, 사과, 딸기 등 11개 품목을 우선 공급하고, 향후에는 관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체 농산물까지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안전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진안로컬푸드 안전성 통합인증제도’를
진안군은 지난 19일 군 보건소에서 2025년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감염병관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 진안군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11명이 참석해 2025년 신규 도입된 c형간염 확진비 지원사업과 결핵, 백일해, 수인성식품매개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조했다. 라영현 보건행정과장은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대응하여 군민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원 기간은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주택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은 매월 20만 원씩 최대 480만 원까지이며, 기존에 1차 지원을 신청한 대상자는 자동 연장된다.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진안군청 농촌활력과로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이번 사업 신청기한이 25일 마감되는 만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해 달라”며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진안군이 2025년 진안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우수 강사 선발을 위해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은 강사들에 대한 서류 심사만 진행됐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군민들에게 질 높은 강의 제공을 할 수 있는 우수 강사 인증제를 실시하기 위해 지원 강사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면접심사는 1인당 약 10분 내외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자기소개, 강의 시연, 질의응답을 통해 강의 커리큘럼과 교수법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됐다. 이번 면접을 통해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분야는 진안으로 귀화하거나 전입한 원어민 강사로 채용되기로 했으며, 신규 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의 경우 라틴댄스와 라인댄스가 분리돼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이 신청한 문화예술분야는 장기적으로는 후진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전시 등 환류 활동까지 확대 운영된다. 특히 진안군 평생학습을 통해 전문가가 되어 첫 강의를 시작한 강사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배움에서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이러한 진안군 평생학습 정책은 매년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진안군 평생학습협의회(의장 진안군수)의 의결을 받아 진행되며, 강사 채용분야 역시 협의회에서
진안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사업 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산림 ▲식품 등 총 214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사업 종사자 등이며,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각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준비하여 농산촌미래국(농업정책과 등) 등 관련 부서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각 사업의 세부 내용과 지원 조건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후 오는 3월 “진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친 후 전북특별자치도에 사업 예산을 신청 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신청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태세에 돌입했다. 주영환 진안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 날 보고회에는 국·소 및 실·과·소장 등 24명이 참석해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 대상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의 2026년도 국가예산 사업 발굴 규모는 총44건에 총사업비 2,560억원(국비 1,487억원)이다. 이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3차례에 걸쳐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2027년도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을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용담호 자원을 활용한 ▲용담호 에코토피아(460억원) ▲용담호 에코 감성관광 벨트 구축(301억원)과 주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웅치전적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300억원)을 비롯해 관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연장농공단지·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 대형 사업에 대해 주요하게 다뤄졌다. 군은 원활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반드시 상반기 중 사전절차를 이행을 완료하고, 국·소장 책임제를 실시해 사업 추가 발굴과 면밀한 추진상황 점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진안 산약초타운 2층 홍삼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군민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림치유연계사업, 사회적농업사업,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이 분야별로 소개됐다. 산림치유연계사업은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과 관련한 기존 공동체 육성사업과 더불어 산림치유 특화골목 사업을 발표했다. 진안의 구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육성된 공동체 조직들이 오프라인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산림치유자원 제품과 서비스가 판매될 수 있도록 공간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농업은 작년보다 예산이 줄었지만 기존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농장들이 계속 유지된다. 또한 진안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5년부터 3년의 재위탁을 받음에 따라 진안군의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게 된다. 협동조합 마중물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협동조합들이 고유의 콘텐츠를 실험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현황조사를 통해 2024년 12월까지 진안군에 등록된 75개의 사회적 경제기업들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더욱 긴밀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UN에서 선정한 20
진안군장애인체육회는 19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진안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진안군수)을 비롯한 이사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해 전년도 추진사업 보고와 금년도 사업계획 등 안건심의와 함께 진안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은 “올해 완공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통해 진안군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서비스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진안군을 방문하게 되는 올해 9월 예정된 「제22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한마음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2025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 웰니스 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정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2회차를 맞은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 브랜드 및 우수 콘텐츠와 아이콘을 모두 망라하는 기술과 혁신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7개 정부부처 및 산하 기관에서 후원하고 있다. 19일에는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K-브랜드 어워즈 선정은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 및 단체의 브랜드(콘텐츠, 아이콘)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하고 2주간의 온라인 투표를 통한 대국민 호감도 조사를 거쳐 심사위원단 최종심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특히, 진안군은 전문가의 객관적 평가는 물론 대중적 이미지 평가까지 △브랜드 정책 △브랜드 경쟁력 △브랜드 성과 3개 심사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K-도시 웰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