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은 민원행정서비스의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사무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북면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민원응대 및 친절 마인드 교육 등의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친절교육에서는 민원인에 대한 기본예절과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며 무심코 사용하는 표현을 순화해 보다 배려 깊은 응대를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민원인과의 소통 과정에서 공감과 배려를 강조하며 보다 긍정적이고 친절한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종현 면장은 “계북면은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친절한 응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배려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공동대표가 장수군을 방문해 ‘100만 관광객 실현을 위한 킬러콘텐츠와 공간혁신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장수군청 문화체육과와 관광산업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은영 대표는 최근 관광트렌드가 체험형 콘텐츠로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활자형, 시청형 콘텐츠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뛰어넘을 만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가해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역할 부여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은영 대표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시연하며 관광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장수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레드푸드 페스티벌’에서 디지털 보물찾기, QR코드를 활용한 범인찾기 등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장수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및 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장수꿈의학당·장수학당 겨울 방학 진로캠프’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의 2025년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설계를 위한 계기와 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전을 통한 나와 공동체의 가치 확장이 가능하도록 17일에는 인도인 ‘니디 아그르왈’의 ‘한글과자를 만든 외국인, 도전하는 꿈과 진로’, 민간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광복 80주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의 활동’ 특강이 진행됐다. 18일에는 ‘퓨전 국악그룹 비단’의 ‘우리 소리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공연이 진행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는 ‘개인 진로 1:1 컨설팅’이 제공돼 학생들에게 다각도로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신○○ 학생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강연을 통해 나의 미래와 동시에 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장수군은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해외입국 평균 이탈률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있다. 장수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늘어난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원이 제한되는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외국인 근로자는 본국의 농업종사 입증서류 제출이 면제돼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장수군은 올해 164개 농가에 427명의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며 오는 4월까지 약256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우수 지차제 선정은 장수군과 농업인, 외국인 근로자 간의 신뢰로 달성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증가하는 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김광훈 의원은 지난 2월 19일 열린 제37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장수,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대전환」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장수군의 청년과 아동층 인구감소는 심각한 상황으로, 2025년 1월 기준 총인구는 20,618명이나 청년층(20~39세)은 인구의 11.79%, 아동층(0~19세)은 10.84%에 불과한 상황이다. 특히 전출 인구의 대부분이 청년과 아동층으로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장수군은 경제활동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 김광훈 의원은 “장수군은 청년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청년 정착률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정책과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청년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청년정책 전환의 내용으로 △청년정책과 신설을 통한 장수군의 청년정책 의지 표명 △청년정책 통합 관리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체계적 추진 △청년정책위원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 및 성과 모니터링 실시 △청년활력센터를 행정과 청년의 소통창구로 발전 등을 제안했다. 김광훈 의원은 “청년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획기적 정책 도입과
장수군 계북면은 장계면 대한불교조계종 성관사(주지스님 운진)에서 계북면 각 마을에 전달해달라며 쌀 17포(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관사는 장계면에 이어 계북면에도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소통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운진 주지스님은 “새해에 계북면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계북면민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신 성관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은 각 마을회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20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기록됐으며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의 비중이 51.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행동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며 환자 발생시에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등원·등교 및 출근 제한 권고 △환자와 공간을 구분하여 생활하도록 권고 △배변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 환자의 구토물, 접촉한 물건 등에 대한 소독 △올바른 손 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경주 의료지원과장은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며 “특히 최
장수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임대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기 위한 경매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매일은 오는 3월 6일 13시 30분으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3강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매각 예정인 농기계는 랩핑기, 쟁기, 보행제초기 등 총 32대로 장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입찰 당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고장이나 노후로 불용결정된 농기계임을 감안해 농기계의 상태 등을 필히 사전에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해당 기계가 필요한 농가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 참가 자격 및 진행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수군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위생용품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세에서 24세까지의(2000년 1월 1일 ~ 2016년 12월 31일생) 여성 청소년이다. 바우처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이 시작되며 자격에 변동이 없는 경우 한 번 신청해 두면 24세까지 지속해서 제공된다. 또한 올해는 지원 금액이 1인당 월 13,000원에서 14,000원(연간 최대 16만 8,000원)으로 인상된다. 단 바우처는 해당 연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사업”이라며 “대상자가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실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장수군이 20일 오후 2시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2월 ‘다(多)가치 배움의 날’ 특강을 개최했다. 최훈식 군수와 공직자,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김승수 전 전주시장을 초청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관점과 안목’을 주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북 정무부지사, 제38대~39대 전주시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날 특강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시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장수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특강을 통해 혁신적 사고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전 시장은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은 ‘관점’과 ‘안목’에 있다”며 “변화의 출발점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장수군이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장수다움’을 찾고 사회적 연대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관점과 안목에 대한 귀한 말씀을 듣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직자들이 먼저 용기를 가지고 일하는 방식과 생각의 폭을 넓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