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5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 3월 김제시 백구면에 준공된 전용시설로,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에 대회의실, 첨단 전자칠판이 구비된 강의실 4개, 숙박시설,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국 최초로 ‘농촌 교육훈련기관’으로 공식 지정되며, 사회적농업 및 지역서비스 공동체 관련 프로그램 운영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위탁 공모는 농촌경제·사회 서비스, 마을 만들기, 농촌재생, 귀농귀촌, 농촌관광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거나 실적이 있는 도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은 지원센터의 시설·재산 운영관리와 함께, 전북자치도가 필요로 하는 농촌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전북자치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지정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농촌 중심의 교육과 서비스 확산을 위해 민간의 전문성과 유연한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신지식농업인’ 선발을 위한 도내 후보자 신청을 5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에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사회와 공유해 농업 혁신을 이끄는 선도 농업인을 뜻한다. 신청 자격에는 나이,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이 없으며, 농업 및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지식·기술의 활용도 ▲창의성과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지식농업인章(장)’을 수여하며, 향후 현장실습교육(WPL), 선도농업인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는 관할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선정한다. 전북자치도는 1999년 제도 시행 이후 2024년까지 총 54명의 신지식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속적인 농업혁신 인재 발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창의적이고 실천력 있는 농업인을 전국적으로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중 전북
진안군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 감수성 향상을 위해 ‘2025 진안군 한마음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5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8세 이상 진안군민 또는 작은도서관 이용가입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방식은 진안군 관내 8개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추천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는 형태다. 추천 도서는 ▲푸른꿈 ▲마이 ▲세모네모 ▲동향 ▲숲속 ▲부귀 ▲흰구름 ▲주천행복나눔 작은도서관에 비치돼 있다. 응모를 위한 서류는 도서관 방문 외에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접수는 작은도서관 방문, 우편, 이메일(yunju96@hanmail.net)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은 8월 29일(금) 오후 6시까지다. 우편 접수 주소는 ‘(55422) 전북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1166,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홍삼한방센터 2층)’이다. 공모 부문은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9월 22일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작은도서
장수군이 와룡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암 경험자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숲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암 치료를 마치고 야외 활동이 가능한 만 45세 이상 만 65세 이하 성인이며 선착순 10명을 전화 예약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신체 건강 개선은 물론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암 경험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 수상 후보자를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은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통해 도내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상패와 메달을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과학축전의 날’과 연계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우수 연구자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함께 과학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고 있다. 후보자는 시장·군수, 도내 대학·연구기관, 지역산업 육성사업 추진기관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관련 증빙자료를 구비해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도청 16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위원회와 10인 이내의 본심사위원회가 단계별로 진행한다. ▲연구성과의 우수성 ▲창의성 및 독창성 ▲지역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대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김대혁 센터장(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이 미생물 연구성과 창출과 도내 축산 악취
진안군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025년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초등학생들의 보훈 의식 함양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23일(금)까지로 참가 대상은 진안군 관내 초등학생이다. 작품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형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규격은 4절지 또는 B3 크기다. 완성된 작품은 진안군 사회복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향후 군 주관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는 관내 보훈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사실성과 시사성, 작품성, 홍보 가치 등을 기준으로 총 4점의 우수작(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진안군수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10만 원, 우수상 7만 원, 장려상 각 5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전북특별자치도는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 기록물을 발굴하고, 전주올림픽 유치 추진에 대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때 그 시절, 체육행사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북 지역에서 개최된 대규모 체육대회, 체육행사, 학창시절 운동회 등의 기록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 대상은 2000년 이전의 기록물로 대회 책자, 기념패, 상장, 트로피, 메달, 뱃지, 기념품, 사진, 동영상, 스포츠 용품, 팸플릿, 리플릿 등이 해당된다. 또한 기획 주제 외에도 전북자치도 관련 일반 기록물도 함께 모집한다. 도 및 시군 행사 기록, 예전 마을 모습, 마을시설 개선, 마을 단체 활동, 마을잔치 등 공동체 기록을 포함한 일상생활 속 다양한 기록물이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청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민간기록물 수집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8명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전
“전북에서 힐링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형 웰니스관광지’ 10개소를 신규 선정하며 힐링·치유 중심의 관광자원 육성에 본격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시군과 웰니스관광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뷰티/스파 ▲치유음식 등 4개 테마로 나눠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자연/치유 테마로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장수의 치유의 숲과 부안 변산반도에 위치한 생태탐방원, 진안의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익산 우리들의 정원, 김제 꽃다비팜 등 5개소를 선정했다. 전통/생활문화 테마에는 한국적 멋과 생활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익산의 황수연전통식품을 선정하였고, 뷰티/스파 테마 우수시설로는 온천으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진안 홍삼한방타운이, 치유음식 테마에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힐링을 더하는 순창 발효테마파크와 고창의 토굴발효, 김제 휘게팜이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부터 매년 10개소씩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30개소를 선정했다. 이들 관광지는 전북만의 매력을 담은 웰니스 여
무주군은 오는 5월 14일까지 “2025년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 사업은 창업에 필요한 인테리어 비용뿐만 아니라 재료비와 임차료, 홍보비,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채용·알선 연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며 무주군 내에서 창업이 가능한 자 등의 자격요건(무주군청 누리집 참고)을 갖춘 예비 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무주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특화 교육(60시간)을 실시해 90% 이상 이수하면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최종 선발된 7명에게 창업 사업비 최대 1천2백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무주군 로컬JOB센터(063-322-9297), 또는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063-280-5273)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hanoh1567@kijeon.ac.kr)로 제출하면 된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일자리팀 최애경 팀장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무주 지역 생활 인구를 확대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내세운 예비 창업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무주를 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임산물 ▲생산분야와 ▲유통·가공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다. 임산물 생산분야는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임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사업으로 ‘산림작물생단지’와 ‘산림복합경영단지’에 대해 6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임산물 유통·가공분야는 임산물 유통체계의 규모화·현대화 지원을 위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와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소비확대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사업에 대해 오는 5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산림소득공모 지원대상 품목은 총 79종으로, 호두·대추 등 수실류(14종)와 표고버섯 등 버섯류(8종), 더덕, 도라지 등 산나물류(12종), 산양삼, 독활 등 약초류(12종), 오미자, 오갈피나무, 산수유나무 등 약용류(20종), 야생화, 조경수 등 관상산림식물류(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