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한국문인협회 장수군지부에서 주관하고, 전라교육사, 장수예총 및 장수문화원에서 후원하는 ‘장수문학 제35집 출판 기념식 및 제6회 장수문학상 시상식’이 25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추영곤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사회 단체장, 문인협회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장수문학상 운영 경과보고, 이명희 운영위원장의 심사평, 산문 및 운문 부문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6회 장수문학상은 산문 부문에 소설가 이남진, 운문 부문에 시인이자 장수문화원장인 한병태 회원에게 수여됐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문학 제35집 발간 및 장수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장수 문학이 지역 이야기로 군민들과 함께해, 우리 문학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장수군이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읍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북도 내 14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산불지상진화 실력을 겨뤘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한 경연을 통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시군 간 정보교류 및 진화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장수군은 수원 확보, 중형펌프 설치, 물 공급, 그리고 진화 활동까지 전 과정에서 경과시간을 최대로 단축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선보였으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군 진화대의 높은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성과는 장수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산불 진화를 위해 평소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산불 지상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여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 이하 재단)이 2학기 기말고사를 대비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군청 군민회관에서 ‘스터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스터디캠프는 지역으뜸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습공간이 부족한 장수군 관내 학생들을 위해 군민회관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제공하고, 과목별 강사가 상주하며 1:1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터디캠프는 올해 1학기부터 시험 대비 프로그램으로 총 7회가 진행되었으며 횟수가 거듭될수록 참여 학생들이 증가해 누적 참여자는 350명을 넘었다. 스터디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과목 선생님들의 학습 멘토링을 통해 어려운 부분을 바로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며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스터디캠프가 시험 준비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스터디캠프는 장수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분양형 스마트팜 부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농업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부지 및 조성 방안 도출 △사업타당성 확보 △사업대상지 선정 평가 △단지 모델링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청년농업인 분양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해 실무진과 자문단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청년농업인 분양형 스마트팜’은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농들이 임대 계약 종료 후 부지확보의 어려움으로 농업 창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청년 농업인 분양형 스마트팜 부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할 계획으로 이에 중점을 두고 기본 설계를 실시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용역은 장수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뿐 아니라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장수군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활력을 되살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현, 민간위원장 김재수)에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에 취약계층에 지원된 난방용품은 총 300만원으로, 5가구에 각 30만원 상당의 난방유쿠폰과 10가구에 각 15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이 지원됐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에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 이번 지원사업은 계북면 주민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기부 한 금액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김재수 위원장은 “이번 난방용품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가구의 동절기 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겨울철 저소득층 취약가구에 지원이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이정관 위원장)는 지난 21일 참샘골 체육관에서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계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민화사랑방(이영순 강사)의 민화 작품과 우공회(한규범 강사)의 서예 작품 전시가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계북 얼쑤 풍물단(박현희 강사)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열고 요가(이윤심 강사), 참샘 하모니카(김병전 강사), 블링블링 가요장구(곽삼례 강사), 고사리 인형극단(서해자 강사) 순서로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더불어 MBC 이정규 개그맨의 사회와 함께 현장에서 진행된 주민 노래자랑 시간이 더해지며 행사 시간 내내 주민이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정관 위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프로그램 수업을 위해 고생하신 강사님과 하루하루 열심히 참여한 주민들의 열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열심히 활동한 결과물을 이번 발표회 자리에서 미련 없이 보여 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계북면의 특성상 여가 활동이 어려운데도 바쁜 하
장수군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을 활용해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과 생활 실천 과제를 비대면으로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 영양, 운동, 금연 및 절주, 심뇌혈관 예방 관리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혈압, 혈당, 체중 등 주요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며 건강 상담과 운동, 영양 가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사업 결과, 참여자 중 다수의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검사 결과 50명의 참여자 중 25명(50%)이 건강 행태가 1개 이상 개선되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48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꾸준한 건강관리 상담 덕분에 자연스레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
장수군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29회 가을뜨락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지역내 음악 동호인과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이번 음악회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이 주최하고, 작은길라이브카페 주관으로 열리는 공연이며, 지역동호회인 무궁화합창단, 장수앙상블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을 비롯해 작은길과 초대가수의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음악 동호회들의 역량을 활용한 소규모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3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2회 장수군지역아동센터 연합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아이들과 종사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1부는 사물놀이, 하모니카연주,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운동회가 화목한 웃음소리로 가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애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보호, 문화, 정서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은 25일, 유경자 부의장, 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 김인배 전 의원과 함께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달빛철도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최한주 의장은 “영·호남 상생과 국토균형 발전의 상징인 달빛철도가 우리 장수군에도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달빛철도로 관광객이 유입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게 된다면 장수군이 지방소멸극복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도 “달빛철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가자”라고 화답했다. 한편, 달빛철도는 광주 –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km의 철도건설사업으로,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골자로 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바 있다. 내년 예타면제 적정성 검토가 끝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된다면 2027년 이후 착공, 2029년께 조기개통이 전망되고 있다. 장수군의회는 앞으로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확정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중앙부처, 지역 정치권 등과 공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