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9일 이른 아침 시장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차를 제공하며 생명존중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한다. 이 날 일일찻집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신건강 캠페인도 병행했으며 오는 14일 한번 더 열릴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자살 예방을 위해 해마다 운영되는 일일찻집은 정신질환자라 하더라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분위기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는 아픈 사람도 건강한 사람도 누구나 편견 없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이다”며 “그런 진안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8일 무주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중심의 청렴 특강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했다. 특강은 오는 2022년 5월 19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본격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법의 제정 배경과 주요내용 등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무주 전통문화의집에서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특강은 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이 직접 강의하였으며,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 부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과 공직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한 사익추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법 상 공직자의 신고의무와 제한‧금지행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무주군 전 공직자가 공직을 청렴하게 수행해야만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반부패 관련 법령뿐 아니라 새로 시행되는 청렴 관련 법령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강을 마친 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2020년 용담댐 방류피해와 2021년 냉해피해를 동시에 입은 부남면 과수농가를 비롯해 IC 만남의 광장 농특산물판매장 등을 둘러
지난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청 군수실에서 관련 분야 유공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미환 씨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무주안성청소년문화의 집 이다예 씨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무주평화요양원 김영미 씨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이은주 팀장과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전진규 씨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또 무주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운경 씨와 무주군사회복지심부름센터 임태식 씨는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황인홍 군수는 “수상자 여러분이 바로 우리 무주를 밝히는 등불”이라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하는 주민복지’실현을 위해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기념행사를 대폭 축소해 ‘찾아가는 무주군 사회복지의 날’로 진행했으며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상자 등 관계자들은 표창패를 전수하는 등 사회복지와 나눔의
제26회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여부와 마스크착용, 출입자 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주최했으며 관내 여성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현을 갈망하는 양산 퍼포먼스 등에 함께 했으며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임 회장(65세, 무주읍)과 무주군농가주부모임 석진숙 회장(65세, 무주읍)이 양성평등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무주군새마을부녀회 최미영 회원(60세, 안성면)은 무주군의회 의장 표창을,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김인환 센터장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양성평등은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발전을 위한 자원을 키우는 일인 동시에 행복지수를 높이는 척도인 만큼 뿌리 깊은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양성평등의 가치를 기반으로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발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해
산악사진가 이윤승 사진전 "덕유산"이 8월 27일부터 한 달간 전북 무주군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관에서 열린다. (사)무주관광협의회장과 무주사진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작가는 국립공원 덕유산을 대상으로 담은 흑백과 컬러사진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 인화지 등에 프린터 했던 방식을 탈피해 전주 전통 한지에 사진을 담았다. 한지에 인쇄된 산 능선과 운해는 수묵화를 연상케 하고 색다른 사진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한지의 주재료인 닥나무는 고유의 결을 통해 이미지에 독특한 질감과 깊이감을 더한다. 이 작가의 사진은 덕유산의 신록, 운해, 태양 등 사계절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묘사했다. 사진학을 전공한 이 작가는 30여년 전부터 백두대간을 누비며 정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사진에 담기 위해 산악사진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작가는 2009년~2017년까지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월악산, 주왕산, 속리산 등 30여 차례 산상전시회 그룹전을 가졌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전시회 등 각종 국제대회 초청 산악사진 그룹 전시회
무주군이 지난 19일 무주군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37회 무주군민의 장’ 수장자를 선정했다. 문화발전에 공헌하면서 군민들의 자존심을 드높인 문화체육장은 적상면의 이복명 씨가 선정됐다. 또 지방산업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산업근로장은 무주읍의 이기출 씨가 이름을 올렸다. 공공사업과 사회사업, 봉사활동 등으로 군민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향토공익장에는 윤주영 씨(무풍면)와 김철호 씨(서울 동작구 · 재경 군민회 감사)가 각각 돌아갔다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군민에게 수여하는 효행장은 부남면의 강맹이 씨가 낙점됐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이복명 씨는 한국작가회의 무주지부를 창립해 무주문학 27권을 발행하고 47회 문학강연회 및 시화전을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면서 문화육성에 힘썼다. 이 씨는 특히 눌인문학회와 김환태 문학기념회를 설립해 무주문학의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근로장 수상자 이기철 씨는 45년간 과수 농사를 지으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맛과 품질이 좋은 과수를 생산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 씨는 특히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이 2018 최고
진안군은 오는 10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안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뇌운동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은 어르신들의 뇌 기능 증진을 위하여 인지훈련 표준매뉴얼에 따라 지남력,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력, 일상생활활동, 회상능력 등 8영역의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10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의 개인별 인지수준 파악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인지선별검사(CIST),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및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SMCQ)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적용한다. 또한, 인지훈련 표준매뉴얼 뿐만 아니라 원예요법, 공예요법 등 다양한 인지 활동을 제공하여 뇌를 활발히 운동시키고 단련시키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재,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은 올해 마령면을 시작으로 현재 진안읍이 진행중이며 9월초에는 동향면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임옥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는 물론, 인지기능 수준 향상으로 치매 발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하면서 군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시작된 세계문화 동화구연(16:00~18:00)은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세계문화 동화를 듣고 만들기를 통해 부모와 함께 다양한 창의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19:00~20:00)는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글쓰기를 비롯해 책읽기 방법 등 독서 관련 다양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다. 10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19:00~21:00)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1월 4일부터 11월 11일(19:00~21:00)에는 고등학생이상 개인 및 보호자동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 손주앙 주무관은 “형설지공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교육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해서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군
무주군은 농가 경영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가 자율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후속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기본ㆍ심화 과정을 이수한 2021년 신규 강소농 및 기존 강소농 30명으로 8월 4일부터 18일까지(14:00~18:00) 무주군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를 맡은 남서울대학교 윤석곤 교수는 첫째 날에 농업회계의 기초와 회계사례, 회계 프로그램 활용하기, 둘째 날에 농산물 생산원가 산출을 위한 계산방법, 셋째 날에 농업회계 실습(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작성)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들은 “5월 기본 · 심화교육, 6월 실습교육, 7월 마케팅 교육의 연속선상에서 마련된 교육이라 기대가 크다”라며 “특히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농산물 생산원가 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비록 경영규모는 작지만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기본 · 심화교육을 이수해 어느 정도 자질을 갖춘 강소농들
무주군이 최북미술관에서 ‘최북미술관 소장품전’을 열어 무더위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정적인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또다른 피서법 중 하나이다.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소장품 기획전은 전북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열정과 혼이 담긴 서양 · 한국화 작품 14점을 선보이고 있다. 소장품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62일 동안 열려 무주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혜택의 기회를 주고 있다. 작가들은 홍익대학교와 홍익대학원을 졸업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철량 작가를 비롯해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작품들은 자연과 삶 등을 진솔하게 화폭에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피서와 함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들 작품 가운데 윤철규 작가가 선보인 ‘무주어죽’은 어릴 때 자주 먹던 어죽을 화폭 한가득 채워 고향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밖에 이임순 작가의 ‘라제통문’은 마치 실제 모습과 흡사할 정도로 완벽하게 화폭에 재현하고 있어 작품을 접한 관람객들은 라제통문에 온 착각에 들 정도다. 이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