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계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이장, 주민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 감사의 날 특화사업’ 등 계남면의 상반기 특화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동네에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더 찾아보고,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목소리를 듣고, 손을 잡아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빈종욱)는 지난 5일 천천면 시가지 일원에서 천천면민을 위한 자치활동을 실사했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함께 모여 천천파출소와 함께 학교 인근에서 등교 시간대 학교 주변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와 일상생활 속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를 위한 방향지시등 켜기, 정지선 준수, 교통신호 준수,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등의 내용을 홍보했다. 또한 봄을 맞이해 도로에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수거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펼치고 식목일을 맞이해 소나무 묘목을 시가지에 식재하는 등 친화적인 녹색 도로 조성을 위해서도 힘썼다. 빈종욱 천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농사 일정에도 많은 위원들이 자치활동에 참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천천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를 도와 아름다운 천천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생신 축하와 선물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 복지담당 공무원 등은 3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케이크, 과일 및 먹거리를 전달하고 생신축하 노래와 기념사진도 함께 찍는 등 여느 가족과 같이 훈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생신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매년 생일이 돼도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정작 생일을 잊고 지내는 해가 많았는데, 집까지 찾아와서 생일을 챙겨주니 진심으로 고맙고 감격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차주영 번암면장은 “어르신들께서 생신날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번암면에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더욱 살피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생신축하 사업’은 지역 내 고령의 홀몸 어르신을 선정해 생신을 축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장수군 계북면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 열린 ‘제20회 대저 토마토 축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축제운영위원회 대표 단체인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이정관 위원장)와 소속단체(토마토 연구회, 수박 연구회, 관내 여성단체)를 포함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군 군의회 장정복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1월 제12기가 새롭게 출범하며 계북면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찾아가며 주민 주도의 참여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같은 농산물 축제를 개최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의 토마토 축제를 벤치마킹하고, 체험⋅전시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 축제 구성방식과 주요 운영 방안 등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대저 토마토 축제를 주관하는 ‘대저농협’의 류태윤 조합장(대저 대저 토마토 축제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장수군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등 장수군 홍보와 더불어
장수군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우상, 민간위원장 김재수)는 29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안)에 대한 심의, 2023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에 대한 내용 공유,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의류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공공의 노력으로만 ‘위기이웃’을 발굴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 개최와 사례공유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따뜻한 복지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시켜 계북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은 없는지 잘 살피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29일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산서면 시가지 및 도로 주변 곳곳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봄꽃 식재에는 산서면 직원 및 새마을부녀회원이 함께 했으며, 오스테오스펄멈, 팬지, 데이지 등 봄꽃 3,000본을 식재해 칙칙하던 거리를 화사하게 바꿔놓았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봄꽃 식재로 산서면이 화사하게 변화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산서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해 꽃묘를 식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흥순)가 새봄을 맞아 계남면 시가지 일대에 석죽, 팬지, 데이지 등 4,000본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번 꽃길 조성은 따뜻한 봄바람에 주민들의 왕래가 잦아지는 만큼 주민들이 예쁜 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계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솔선수범해 나선 것이다. 박흥순 계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꽃길 만들기를 시작으로 면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앞장서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수군 장계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 영호남 화합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장계면과 서상면은 각 면장과 이장협의회장이 고향사랑이음 시스템을 이용해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장계면은 서상면과 1990년 2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간 화합과 상호발전의 의를 전승시켜오고 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남다른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서상면과 상호기부를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자매결연 면민간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번암면은 면사무소 앞 가로변 화분과 노단교 및 번암교 교각 등에 설치된 화분에 봄꽃을 식재하고 봄맞이 가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봄꽃 식재에는 번암면 여성의용소방대원과 번암면 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팬지, 데이지, 석죽 등 3종의 꽃 7,000본을 식재했다. 꽃묘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1차로 130,000본을 재배해 배부한 꽃묘 중 일부로, 번암면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꽃을 시가지 곳곳에 식재할 계획이다. 조석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마음의 위안과 여유를 주는 꽃을 보며 번암면을 찾아오는 상춘객들과 번암면민들을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꽃이 잘 생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따뜻한 봄이 되면서 동화댐, 방화동자연휴양림 등 번암면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을 찾는 분들이 번암면에 대한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재경 번암면향우회는 지난 25일 ‘제3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 번암면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행사는 번암면사무소(면장 차주영), 번암면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임정택), 이종섭 장수군의회부의장(번암면 출신), 그리고 각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대 장종열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회장으로 장정석 씨가 취임해 번암면향우회의 활성화와 고향 번암면 발전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대부분의 소도시와 농산어촌 지자체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지역소멸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살리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번암 향우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재경 번암면향우회도 세금감면과 답례품 혜택도 받고 고향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일에 일조할 수 있도록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기로 전 회원이 뜻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