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 꼭 가볼만한 명소’로 부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자연생태 체험 · 학습 · 관광을 위해 설립된 1종 전문 박물관으로 반딧불이의 생태 디오라마를 비롯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 외 희귀곤충표본들을 보유하고 있다. 연면적 4,450m²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생태온실과 주위에 생태연못 등도 갖춰져 있다. 생태온실은 전북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로서 660m²의 실내 온실에 200여종 10,000여주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화산분화구의 형태로 디자인 돼 있다, 지난 5일에도 어린이날 및 개관 기념일을 맞아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나비 날리기 체험을 진행,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관람객 가운데 선착순으로 총 8회 차에 거쳐 500여명과 그 가족들이 생태온실을 날아다니는 나비와 함께 하는 체험과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내부는 온실 전체를 관람객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관람로가 조성돼 있다. 또 계류형 실개천(50m)과 옹달샘, 작
무주군이 2021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를 고취시켜 농가소득으로 연결시킨다는 취지다. 7일 기본교육에 이어 14일과 21일, 28일, 3일에 걸쳐 심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본교육에는 4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 일반 및 식품 트렌드 변화에 대한 기초교육이 실시된다. 이밖에 3차 심화교육를 통해 강소농 경영개선 목표를 위한 실천노트와 사업계획서 작성, 농산물 백화점 유통 제안서 및 제안서 작성방법, 농업경영의 목표와 활용, 유통 제안서 개념 및 작성 방법 등에 관련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최원희 소장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자율 자립 역량강화를 통해 선도 농업경영체로 육성이 취지다”라며 “사업마인드가 형성되면서 농업 경영체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사짓기 좋은 무주에서 건강가득 소득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코
불기 2565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무주군은 지난 3일 군청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연등 탑 점등식을 가졌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황인홍 군수, 무주군 박찬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향산사 성본 스님, 원통사 진일 스님 등 불교계 관계자 2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해 진행 시간을 단축했으며 참석자들의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거리두기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 불교대학 이규평 사무처장의 개회선언과 북고사 혜진스님의 반야심경 봉독, 그리고 연등 탑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소망과 일상회복에 대한 간절함이 크다”라며 “더 많은 불자여러분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방역의지로 밝힌 연등이 우리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매년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연등 탑을 설치,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천여 개의 연등을 달아 높이 9m, 둘레 24m 규모의 탑을 세웠다. 한편, 무주군 봉축 연등 탑은 오는 6월 초까지 매일(19:00~22:00) 붉을 밝힐 예정이다.
무주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3회에 걸쳐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하 생문동 / 회장 이정숙) 버스킹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문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몸과 마음에 위안의 시간을 제공하고 생문동과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5월 1일 토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반디랜드에서 AG밴드, 우리민요 얼쑤, 가디록(보컬), 반딧불댄스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 5일 수요일(14:00~15:00)에는 소이나루 또는 반딧불아파트 앞 공원(우천 시 변경)에서 함즐벗(색소폰)과 AG밴드, 우리민요 얼쑤, 레인보우(플룻)가, 8일 토요일(14:00~15:00)에는 반디랜드에서 반딧불댄스와 셋두리(보컬), 우리민요 얼쑤, 여우소리(기타, 보컬) 팀이 버스킹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를 비롯한 관람객들의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체크하고 손 소독과 거리두기 등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주민들이 만드는 무대, 함께 즐기는 무대, 서로에게 위로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야외공연의 특성을 잘 살려 안전하게 진행을 할 것”이라
무주군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07년에 개관한 무주곤충박물관은 국내 · 외의 다양한 곤충표본 외에도 생태온실, 수족관 등을 갖추고 있어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아온다.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반디랜드에 위치한 무주곤충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주 수요일)을 맞아 입장료 할인행사 외에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주곤충박물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방명록 작성,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올해의 프로그램 주제는 ‘무주곤충박물관에서 유쾌한 만남’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총 10회의 만남들이 실물을 기반으로 준비되어 있다. 지난달 31일 실시된 ‘만남의 날’에는 인근 금산 지역에서 방문한 어린이들이 학예사와 나비와의 만남을 체험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달 마지막주 수요일인 2
무주군이 무주군에 정착한 귀농 · 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과의 간담회 및 현장 견학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과 교육생 30명은 이날 적상면 김화자, 무풍면 서선아, 최주영씨의 농장을 차례로 들러 무주군에 귀농귀촌 배경 및 재배 하고 있는 농작물에 대한 노하우 등 귀농귀촌 실행단계에서 꼭 필요한 기본사항에 대해 직접 청취하고 토론하는 등 알토란 같은 간담회를 체험했다. 특히 이들 선배 귀농 · 귀촌인들은 모두 도심에 거주하다 몇 년 전부터 무주군에 정착하면서 사실상 귀농귀촌에 성공한 주인공들이다. 무주군에 정착한 선배 귀농 · 귀촌인들은 한 목소리로 “먼저 지역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이 중요하고 무주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을 성실히 받을 것, 그리고 영농기술을 습득, 판매망 확보하는 방법만이 농촌에 정착할 수 지름길이 될 것이다”라면서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군은 귀농인들을 위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운영과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운영, 귀농인의 집 등을 설치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무주군이 귀농 · 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 · 귀촌인 ‘야외용 화목난로 만들기’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초보 귀농 · 귀촌인 16명과 지역주민 4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촌생활 실용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5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귀농 · 귀촌인들이 농촌생활에 과제로 남아있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였다.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촌생활 실용교육은 (사)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지역민과 귀농 · 귀촌인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농촌생활 실용교육으로 농촌 생활에 적응이 되는 교육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화합 및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안성면 체제형 가족실습농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1회 차 실용교육에서는 ㈜에코스 이정호 강사와 박종환(시골목수)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야외용 화목 난로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참가자들은 야외용 화목난로 제작에 필요한 용접 등을 직접 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등으로 자신감을 얻고 낯선 농촌생활에 적응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인천에서
무주군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초 · 중학생들의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을 지원(1:1수업 / 수강료 62,400원 전액 지원)한다. 상 · 하반기 총 2기 과정으로 진행하며 1기 과정은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교육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학생 희망에 따라 정할 수 있으며 수업은 레벨 테스트 후 A반(월, 수, 금요일 / 1일 20분)과 B반(화, 목요일 / 1일 3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초(3~6학년) ·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우선지원대상자 20명과 일반지원대상자 100명 등 기수 당 120명이다. 학부모 김 모 씨(40세, 무주읍)는 “작년에도 수강을 했었는데 초등학생 아이가 좋다고 해서 다시 신청을 했다”라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쉽지 않은 지역 여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게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학부모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최애경 팀장은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지원은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그동안 360명이 수강을 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 한풍루(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 예고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남삼한(三寒_무주 한풍루寒風樓, 남원 광한루廣寒樓, 전주 한벽당 寒碧堂)중 으뜸으로 꼽혀온 무주 한풍루는 △오랜 역사성(조선 초 건립)과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관아누정’이라는 희소성, △목재의 조각수법과 입면의 비례 등 건축요소에서 확인되는 예술성과 특이성이 보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제강점기 영동군으로 팔려갔던 누각을 다시 찾아와 세우는 등 문화재를 지키고 전통을 잇고자 했던 무주군민들의 의지 또한 지역을 넘어 존중되고 기념해야 할 가치로 인정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한풍루는 우리 군민 모두가 지켜낸 문화유산이자 역사의 흔적과 문화재 특성, 학술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국가 보물”이라며 “우리군은 앞으로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적을 조사 · 연구하는 데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한풍루<연면적 155㎡_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누각 팔작지붕 건물, 이익공(二翼工)양식>”는 조선의 관아누정으로 여러 명사들이 즐겨 찾고 많은 시문을 남겨 놓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적성
황인홍 무주군수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미얀마 반쿠데타 시위에 참여했다가 군부의 총탄에 맞아 사망한 열아홉 살 소녀 마칼신(Ma Kyal Sin)의 옷에 새겨져 있던 글귀가 ‘다 잘 될 거야(Everything will be OK!)’였다”라며 “다 잘 될 거라는 믿음대로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를 향한 희생과 눈물, 그리고 투쟁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SNS를 통해서도 황 군수는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살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싸우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응원했다. 지난 15일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던 황인홍 무주군수는 챌린지 바통을 정종순 장흥군수와 서춘수 함양군수, 박세복 영동군수에게 넘겼다. 한편,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는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비상사태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 국민을 지지하고 연대하기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진행 중으로 전국에서 국회의원과 시 · 군 단체장 및 의원들이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