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0일 장수읍 시장일원에서 (사)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재눔나눔 금연홍보 도우미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 본능’ 이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해 흡연자를 위한 이동 금연 클리닉, 장수군 금연 성공지원금 조례 및 시행규칙 홍보, 간접흡연의 피해 및 예방, 금연관련 판넬 전시, 금연 확산을 위한 가두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금연 성공지원금은 장수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흡연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금연에 12개월 성공했을 경우 20만원, 18개월 50만원, 24개월 성공자는 80만원을 지원하는 조례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는 흡연의 위험성을 인지해 금연을 실천하고 간접 흡연자에게는 흡연노출이 최소화 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 하겠다고”말했다. 앞서 장수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금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수향교(전교 김순홍)는 지난 27일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장영수 군수와 김종문 군의장, 지역유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향교 김순홍 전교와 한경훈 유도회장 취임식 및 윤정호 장수유도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순홍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유림회원간 화합과 젊은 유림회원 영입에 힘쓰겠다”며 “유림의 공동체 운영을 위해 타 향교 봉심과 단체모임 행사에 참여해 일체감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호되지 못하는 비극적인 달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5월에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스쿨존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 때문이다. 그간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했으나 아직도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안전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장수경찰서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캠페인을 통해서 저학년의 책가방 위에 ’제한속도 30‘을 의미하는 형광색 커버를 씌어 운전에게 주의를 기하는 등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여전히 운전자의 속도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제대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른들의 안전운전 · 준법운전‘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필수적으로 지켜야 한다. 첫째, 불법주정차 금지하기. 둘째, 30km/h 이내로 서행하기. 셋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일시정지하기. 넷째, 방어운전 및 안전운전하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자들 스스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고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스쿨존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반드시 줄어들 것이다. 시현진(장수서 교통관리계)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회장 이상수)는 29일 지회사무실에서 사무국장, 읍·면부녀회장, 결혼이주여성 등 관계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 전통음식 고추장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후남)와 읍·면새마을부녀회장들이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통 장류문화와 고추장 담그는 순서와 방법, 고추장 활용 요리 등을 설명하며 함께 고추장 150(2㎏)통을 담갔다. 이날 담근 고추장 일부는 관내 불우이웃 21가구에 전달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수 지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하루빨리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여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알고 살도록 정기적인 문화체험 행사와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당부하였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1954년생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pneumonia)은 호흡기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 조직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질병이나, 65세 이상 연령에서 23가 다당질백신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50~80%)으로 예방할 수 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한분도 빠짐없이 폐렴구균 무료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의료원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렴구균 예방접종 관련 기타 자세한 상담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63-350-2663)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지난 21일 주요 농작물과 산림에 동시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5일 천천면 일대에서 약충이 최초 발견됨에 따라 농경지와 산림지역 등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약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하여 관계기관이 협업으로 동시방제를 총력 추진하기 위함이다. 군은 중점방제 기간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결정하고 농경지와 산림의 지역별 공동방제의 날을 설정, 협업방제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로 돌발해충의 발생 밀도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지역 작목반을 중심으로 방제효과가 높은 약충 다발생 시기에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동참해 줄 것”과 “돌발해충 방제 시 주변 타작물 현황을 고려하여 등록된 방제약제를 사용하고 방제농약이 주변 농작물에 비산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병해충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350-2 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은 지난 14일(화) 장수군 사회복지회관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특강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행복 동행”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화법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관심을 극대화 시켰고, 특히, 어르신들의 보행 습관 및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입기, 더하고빼고 캠페인 중 이륜차, 사발이 운행시 안전모 착용을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어르신들과 평소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 등 질의응답 시간 및 떡, 음료, 효자손 등 위문품 전달을 통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김회수 교통관리계장은 “앞으로도 노인보행자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실시는 물론 시설물 보강을 통안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5일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447명의 학생에게 2019년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장학금 분야를 대학생 신입생 반값등록금 외 6개분야로 다양화해 최종 수혜자는 지난해 139명보다 늘어난 447명에게 2억 4300여만원이 지급됐다. 장학금 지급 결과는 장수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중·고교에도 통보될 예정이다. 장영수 이사장은 “우리 애향교육진흥재단이 장수군의 청소년들이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대 흐름에 맞는 맞춤형 장학제도 발굴 및 연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통경찰로 근무를 하다보면 민원인이 다양한 이유로 범칙금과 과태료의 차이가 무엇인지 종종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과태료와 범칙금의 명확한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현장경찰관 및 무인단속 카메라에 의해 교통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요즘, 차량운전자라면 범칙금과 과태료의 차이를 명확히 알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 우선, 과태료는 무인카메라로 단속되어 위반한 운전자가 누구인지 그 자리에서 알 수 없을 때 부과되는 것으로 벌점이 부과되지 않고 행정상의 처분 또한 받지 않는다. 하지만 추후에 납부기간 경과시에는 번호판 압류나 차량 압류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범칙금은 경찰관이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운전자에게 현장에서 운전자의 면허증을 확인하고 범칙금을 발부하는 것이다. 이 경우 운전자 개인의 위반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는 절차이기 때문에 범칙금과 함께 법에서 정한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 예를들어, 경찰관의 교통단속 중 신호위반으로 적발되는 경우, 운전자 확인이 현장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위반한 운전자에게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되지만, 무인단속기로 단속되는 경우 차량은 확인이 가능하지만 위반한 운전자는 확인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전국소년체전(5.25(토)~5.28(화))을 맞아 14일 전국소년체전 관련 경기장(장수승마장) 및 숙소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적외선 렌즈 탐지기·전파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숙소 업주들에게 불법촬영 카메라 간이점검카드를 배부하여 주기적으로 자체점검 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으며, 점검 중 특이사항 발견 시 경찰에 협조 의뢰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박정원 서장은 “최근 연이어 불법촬영사례가 보도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전국소년체전 경기장 및 숙소를 방문하는 국민과 선수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