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장수종합경기장, 장수가야운동장, 장계국민 체육공원 운동장 3곳에서 ‘제1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하고 장수군 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클럽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8(1‧2학년부) 8개 팀, U-9(3학년부) 14개 팀, U-10(4학년부) 9개 팀, U-11(5학년부) 11개 팀, U-12(6학년부) 8개 팀이 참가해 총 50개 팀의 선수들과 관계자, 가족들 포함 약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과 둘째날은 학년별로 조별 예선전을 진행했고 마직막 날에는 토너먼트를 통해 승부를 가렸다. 그 결과 U-8 JSFC팀, U-9와 U-10 전북현대유소년팀, U-11 FS오산팀, U-12 성한수FC팀이 우승컵을 들었다. 최훈식 군수는 “축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축구를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자전거‧탁구‧게이트볼 등 전국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진안군 마령면은 지난 29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2일에 개최되는 제60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 군민화합 체육대회 승리를 다짐하는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마령면은 전라북도 내에서 열리는 각종 민속경기 대회에 군 대표로 출전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진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 익산에서 열린 전라북도민 체육대회에서도 진안군 대표로 출전해 투호 남자부 우승, 줄다리기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여 민속경기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명기 마령면장은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인 만큼 부상자 없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환오 마령면체육회장은 “꾸준한 연습과 선수들의 단합된 노력에 감사하다”며 “마령면의 저력을 체육대회 당일 경기장에서 아낌없이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제36회 9.28 향토수복 희생 호국영령 추모제가 지난 28일 장수군 산서면 동화리 향토수복기념비에서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한 유족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수군 9.28수복 동지회(지회장 임순승)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모제는 초헌관 이종훈 부군수, 아헌관 박승환 산서파출소장, 종헌관에 김남기 군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지역주민을 수호하다 희생된 고 이완기 경찰관 등 15위의 호국영령들에 분향 헌작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임순승 지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6.25전쟁 당시 우리 고장 주민의 안녕과 재산을 수호하기 위해 공산군과 싸우다 산화하신 경찰관과 대원의 희생을 상기하며 그분들의 넋을 기리고 다시는 비극이 오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계 장날인 28일 장계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흡연은 질병, 금연은 치료!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계 건강센터 직원들과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모든 공중이용 시설은 금연 구역이라는 것을 알리고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금연을 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또한, 간접흡연의 피해는 고스란히 사랑하는 가족과 주위 사람이 받는다는 점을 인식시켜 경각심을 심어 주었으며, 금연 홍보 물품과 리플릿 등을 배부해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이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장수군 한누리전당 전시관에서 ‘전북의 산하를 날다’라는 주제로 한 세계서예비엔날레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점용)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47명(관내작가 33명, 출향작가 14명) 작가의 서예, 문인화 작품이 전시된다.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전북도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14개 시, 군 지역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장수군에서는 장수군민의 날인 9월 28일에 윤점용 조직위원장,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서울 송동욱‧남원 이수영 출향작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규하 장수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장수지역 서예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28일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탄신 제448주년 의암주논개 제전 및 제55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신안 주씨와 해주 최씨 종친회,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의암사 영정각에서 꽃다운 나이에 순절한 논개의 애국충절을 기리는 논개 제례봉행이 거행됐다. 이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과 향토문화발전에 앞장서 온 군정발전 유공자 김재문(59세,남) 씨, 권하연(37세,여) 씨, 김정환(50세,남) 씨, 유진성(58세,남) 씨, 설윤환(69세,남) 씨와 군민의 장 수상자 애향장 이군형(60세,남) 씨, 효열장 정은숙(63세,여) 씨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의암주논개상(義巖朱論介像)으로 선정된 전정희(62세,여) 씨에 대한 추대식이 거행됐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논개충철무 공연, 진주 솔레이밴드팀 공연,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논개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살
장수군이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20회 장수 의암 주논개배 전국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탁구협회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에 전국 각지에서 온 탁구 동호인 각 4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훈식 군수는 “동호인리그 지원,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및 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 탁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의암 주논개배 전국 탁구대회’는 임진왜란 때 왜장을 껴안고 순절하신 의암 주논개님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은 이번 탁구대회를 비롯해 올해 유소년축구, 축구, 배드민턴, 자전거 등 다양한 전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하는 동호인들에게 장수군의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24일 산서초등학교에서 최훈식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장정복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2회 산서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산서면 주최, 산서면 체육회(회장 권희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농악 및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열고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는 깃절놀이, 동호회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면민 한마당잔치 순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진행돼 흥겨움이 넘치는 면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산서 면민의장 수상자로 선정된 애향장 최락상 씨, 문화체육장 이부섭 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마을별 체육대회에서는 게이트볼, 배구 등 6종목의 경기가 진행돼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주민동호회 공연, 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면민 모두가 즐거운 잔치의 분위기를 더했다. 권희관 산서면 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산서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선서 면장은 “바쁜 영농시기임에도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장수군치매안심센터(장수군보건의료원장 유봉옥)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군민 1,200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22년 치매극복 주간행사 커피차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9.21)을 포함한 주간을 말하며,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친화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장수군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4일간 11시부터 14시까지 4개 읍·면(장수읍, 번암면, 산서면, 장계면) 시장과 장수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극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품질 좋은 커피와 아이스티, 수제 쿠키를 1,200잔 제공했으며, 시장 곳곳에서 커피트럭을 찾은 대기자가 줄을 길게 늘어서며 군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유봉옥 원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군민들에게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의미를 더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 장수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초등입학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마음의 숲 심리상담센터 한윤정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출발을 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양육자가 학교에 대해 이해하기 ▲입학 전 준비사항 ▲아이의 자존감 높여주기 등 아동이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양육자의 올바른 역할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져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이 초등학교 입학 첫 출발의 희망과 꿈을 전하고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책가방을 지원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초등입학을 앞두고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나니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고 자녀교육에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빈중배 주민복지과장은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대상가정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