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금강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숲길조성을 하고 있어 새로운 산림관광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서면마을 대차리 산 16번지와 산 12번지를 잇는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 3월 1구간 숲길(2km)이 마무리되면서 일부 숲길이 개통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추가 3km 공사에 착수, 2024년 연말까지 ‘쉼과 돌봄의 숲길’이 마무리된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쉼과 돌봄의 숲길은 금강과 어우러진 뛰어난 절경과 무주읍의 향토 산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의 숲길 조성을 통해 숲속에서의 쉼과 돌봄의 산림관광 시설이 확보되면서 새로운 숲길 관광지가 조성된다. 숲길은 데크로드와 숲속 길 조성, 안내판 설치, 낙석방지망을 설치해 주민친화형 친환경 숲길로 탄생돼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게 됐다. 특히 기존 금강 맘새김길과 연결돼 먹거리(어죽, 복숭아), 즐길거리(페러글라이딩, 모노레일), 숙박(향로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순환형 산림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무주군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대차리 서면마을 벚꽃길에서 내도리 전도마을 복사꽃까지 이어지는 꽃길과 절경을 테마로 특색 있는 명품 숲길로 조성
무주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감시 대응 시스템을 오는 6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본격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에 스마트 안전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선별 모니터링과 자동경보방송으로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할 예정이다. 안전감시 시스템은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 12개소를 중점으로 후도교를 비롯한 용포교, 서면마을 앞, 지전마을 앞, 라제통문 뒤, 하굴유원지, 대소교, 감동교, 용추폭포 등에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위 물놀이 지역에 영상감시장치(고정형, 회전형) 및 위험구역에 접근 시 선별로 자동방송이 송출되는 서버와 스피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할 것이 예상되어 물놀이 과정에서 귀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 물놀이 지역에 대한 휴가철 안전 점검과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을 주문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 배점숙 팀장은 "전년도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로 경각심이 고조되어 올해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무주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총 15만4,73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결정 ·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무주군 평균 –6.64% 하락했으며,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락(-6.76%)이 지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원/㎡) 가격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그리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실 및 토지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누리집에서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전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나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이의신청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무주군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 전병환 팀장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가격균형와 토지특성 등을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산업건설국(국장 이종현)은 행정절차 지연 등 각종 사유로 지연되고 있는 이월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6일과 27일 국장실에서 이종현 국장을 비롯해 5개부서 부서장과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월사업에 대한 각 사업들을 점검하고 공유했다. 무주군 산업건설국 소관 5개부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가운데 이월사업은 78개 사업에 이른다.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월사업들은 △청년일자리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무주 향로산 산림복합단지 조성 △급경사지 붕괴위험정비사업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농어촌 생활환경정비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공기부족, 인 · 허가 절차와 사업추진 과정에서 민원 등으로 부득이하게 명시이월 되거나 사고이월 된 사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군은 부진사업 원인분석과 함께 개선방안 마련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특히 행정절차 이행의 적시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은 물론, 설계 및 사업 변경의 타당성과 계획대비 공정별 이행율을 꼼꼼히 따져보고 안전관리 수칙 준수여부 및 주민 불편사항, 그리고 사업연도 내 마무리를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3년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전북형 보금자리 조성)공모에 최종 선정된 무주군이 ’귀농 · 귀촌 성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관련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체재형 가족 실습 농장’을 비롯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도시민이 미리 살아보며 주거지 탐색과 영농 실습에 참여하는 등 귀농 · 귀촌 교육을 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체재형 가족 실습 농장’ 프로그램은 귀농 · 귀촌을 원하는 입교생들이 9개월 간 표고버섯과 토마토,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영농이론과 귀농 · 귀촌 소양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이를 진행하는 안성면 소재 귀농 · 귀촌인 교육 시설에는 생활동(10동)과 공동 경작지, 시설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 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무주군에 거주하며 영농체험과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무주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사업 유형 중 귀농형으로 지역 특산물인 반딧불 사과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등의 영농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무주군보건의료원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민 누구나 이용하는 장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상인, 장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정보와 보건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변화를 유도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이 주요 목적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과 치매안심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이달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4개 장터에서 운영하며, 매월 첫째 주에는 무주읍 반딧불 장터, 둘째 주에는 설천면 삼도봉 장터, 셋째 주에는 무풍면 대덕산 장터, 넷째 주에는 안성면 덕유산 장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는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등 건강기초검사와 건강상담, 금연상담 및 등록, 체성분 측정 및 운동처방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만성질환예방과 함께 비만예방, 영영관리, 감염병 예방(올바른 손 씻기) 등 보건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주
무주군은 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해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해 주거안정을 덜어준다. 무주군의 이번 지원 사업은 최근 주택가격 불안정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단 예산 소진시 사업이 마무리된다. 무주지역 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는 임대보증금 2,000만원 무이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LH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을 갖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다. 지원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하며, 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자녀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임을 확인할 수 있는 혼인관계증명서와 입주 중이거나 입주예정인 공공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함께 지참해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063-320-286)에 제출하면 된다. 신규 입주자는 대상자가 공급주체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지원 신청하면 되며, 도와 무주군에서
무주군이 무주 적상 광포 · 여원마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생활불편이 해소되고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부터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광포 · 여원마을 일원에 추진하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오는 2025년 12월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 사업은 35억 원(무주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 포함)을 투입해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 오수관로 및 배수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여원 · 광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오는 2026년부터는 하수관로 총길이 1.63km, 맨홀펌프장 3개소 등 하수시설을 갖춰 일일 40톤의 하수 처리가 가능해 적상면 여원 · 광포마을 일원 84가구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하수도팀 박봉열 팀장은 “여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적상면 여원 · 광포마을 주민들에게 괘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방류수역의 수질보전이 뒤따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25일 스마트팜 활성화로 무주농업 미래상을 그리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 무주 농업의 활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농경지 감소, 기후 변화로 인한 재배여건 악화 등 농업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농업의 스마트화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25일 군수실에서 황인홍 군수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백승우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스마트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갖고 무주형 스마트팜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들에게 안정적 소득원이 보장되는 농업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새로운 청년 농업경영인을 유입하고, 기존의 개별농가들을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해 노동력이 절감되고 생산성이 향상되는 미래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백승우 교수는 “무주군 지역내 기후· 인구· 농경지를 대상으로 자료조사와 함께 기존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실태 파악 후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생산과 유통, 소비 단계별 사례를 분석, 스마트팜 5개년 종합계획(2024~2028)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방법은 문헌조사와 사례조사, 설문조사, 전문가 인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군청에서 대자인병원과 통합 전문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 · 협력을 통해 군민건강 증진과 회복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보건의료원 홍찬표 원장,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정신건강의학과, 한의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나눴다. 무주군과 대자인병원은 협약서를 통해 △진료 · 입원 · 검사 · 재활 등에 관한 협조와 의료시설 이용 등에 상호 협력할 것, △의료정보와 의료기술의 교류, △교육 및 학술행사 진행, △기타 진료 · 입원에 필요한 사항에 협의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오늘 협약이 무주군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보완하고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대자인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548병상(의사 120명, 연중 응급실 운영) 규모에 MRI와 CT, 고압산소치료기, 심뇌혈관조영촬영장비, 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의 최신 의료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정형외과와 내과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와 신장내과 등 36개 과목을 개설해 진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