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5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19년 무주군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재난 없는 안전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무주군청 본청을 비롯한 읍·면 공무원들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연단에 선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박성식 복구지원과장은 “자연 및 사회재산의 복구지원 체계”에 관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과 △재난에 대한 기본지식과 체계를 비롯한 △재난의 사례와 유형, △재난에 대처하는 자세, △국가복구 지원 체계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열대성 기후 양상이 점점 짙어지면서 국지성 호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우리의 대비가 보다 체계화되고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무주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활동 · 직무교육이 지난 15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관장 황일태)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는 취지에서 열린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시니어클럽 박기주 지회장이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 지원 사업”에 관한 활동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올해도 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을 만나 “일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도 충전해보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무주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활동 · 직무교육은 지난 9일 적상면을 시작으로 부남면과 무풍면, 설천면, 안성면에서도 개최돼 1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 해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등을 통해 1,605개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했으며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통해서
올초 주민대상으로 폐기물 종합처리장 현장견학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던 무주군이 지난 15일에는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전 교육은 관내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후에는 관내 학교 담당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주군 폐기물 종합처리장에 도착한 교원들은 쓰레기 재활용과정,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비롯한 침출수 처리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최근 해양 동물에서 발견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 물질에 관한 동영상도 시청했다. 이후 무주군 폐기물 종합처리장 내에 있는 매립시설과 광역전처리시설, 자원재활용시설, 침출수 처리시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들은 “초 · 중 · 고등학교 관련 교과를 비롯해 동아리 활동 내용과도 연계 학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모으고 처리하는 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여서 굉장히 유익했다”라며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고 오늘 내용을 토대로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환경 이야기를 고민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무주군 폐기물 종합처리
무주군이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 무주지구 협의회,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경찰서가 주관한 제8회 무주군 학교폭력예방 발표회가 지난 12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과와 우정이 싹트는 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활성화해 건전하고 밝은 면학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무주군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 17팀이 참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최민휴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 무주지구 협의회 회장 등 내빈과 관내 학생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한 역할극과 댄스, 노래 콩트 등을 관람했다. 발표회 참가 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하기가 시간이나 여러 면에서 힘들긴 했지만 같이 준비했던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학교폭력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하게 됐던 만큼 그 마음이 공연에도 묻어나 관람한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을 함꼐 관람했던 학생들은 “무심코 던지 한 마디,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들이 다른 친구에겐 상처가 되고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제31회 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일 부남면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화합을 다지며 무주군 농업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전라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한농연 회원 및 가족 등 4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체육행사, 화합한마당을 즐기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무풍면 김성곤 씨(53세)와 설천면 박범길 씨(52세), 적상면 강석항 씨(62세), 안성면 이상신 씨(53세)가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부남면 정구복 씨(42세)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설천면 서병국 씨(57세)는 중앙회장상을, 무풍면 양광호 씨(38세)가 도회장상을, 안성면 김기모 씨(62세)가 농어민신문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 농협무주군지부 강판동 농정지원단장과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김재원 농정기획 팀장은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최연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단체가 무주농업,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 되고 있다는 데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사명감
제24회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주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무주수련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희망메시지를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과 황의탁 전라북도의회 의원, 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양성평등 퍼포먼스, 화합한마당에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 새마을부녀회 이순희 회원(61세, 안성면)과 무주군 여성자원봉사회 김영미 회원(47세, 무주읍)이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조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무주지구협의회 박순임 회원(57세, 무풍면)은 무주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농협무주군지부 송혁 지부장이 무주군여성단체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임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일과 가정 양립을 실현하고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라며 “양성이 조화롭게 결집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
무주군은 지난 4일 전통문화의집에서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정수급 현장조사 및 처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예산 부정수급 근절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관내 장애인, 노인, 아동 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종사자들과 군 산하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보건복지부 위촉 전문 강사이자 임실군 주민복지과 김정숙 노인복지팀장은 이날 교육 강사로 참석해 △복재지정 및 부정수급 현황과 △발생원인, △유형, △정부의 복지 부정수급 근절방안, 그리고 △예방대책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인식이 바로 되지 않으면 부정수급이라는 자체를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여러 상황과 사례들을 보면서 복지급여 수급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우리나라 사회복지분야 재정이 국가 예산의 30%를 초과하고 있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우리 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정수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자정의 목소리를 키우고 복지재정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을 위한 문화학습 공간으로 거듭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형설지공군립도서관은 일반주민과 어린이,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개관 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연장해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프로그램은 지난 2일(19:00~20:00) 시작됐으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글쓰기를 비롯한 책읽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4일 시작된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프로그램은 8월 8일까지(19:00~21:00)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구연 동화 프로그램(19:00~20:00)은 지난 6월 26일에 이어 11월 27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비눗방울 공연과 풍선아트와 함께 하는 구연 동화를 관람해 볼 수 있다. 무주읍에 사는 김 모 씨(40세)는 “직장을 다니다 보니 낮에는 아이들과 같이 하기 어려운데 저녁시간을 이용해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책도 보고 구연 동화도 관람하는 등 함
무주군이 무주읍 오산~당산 간 산책로에 포토존(트릭아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등을 표현한 기존 조형물들과도 잘 어우러져 ‘걷고 싶은 명품 산책로’ 정착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포토존은 바닥(평면)에 입체감이 드러나도록 그림을 그려 완성한 것으로 장소에 따라 기본 5m*2m 규모로 건강생활실천과 무주의 자연, 그리고 문화관광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산책로(총 2km) 곳곳에는 담배와 아령 등을 표현한 금연 · 건강다짐과 래프팅, 계곡 등을 표현한 10점의 그림들이 그려졌다. 주민들은 “날마다 이 길을 걷고 있는데 볼거리가 더해지니까 웃을 일도 많아졌다”라며 “사진 찍기 싫어하던 애들도 재미있어 하고 이제는 운동하러가자고 안 해도 가족들이 먼저 길을 나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혜자 건강증진팀장은 “건강행태 조사 결과 만성질환자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운동실천 행태는 낮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우리 군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에 좋은 걷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산책로 포토존을 구상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산책로 포토존 조성 외에
무주군이 세외수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등 업무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청 재무과 박종회 세입팀장은 “세외수입은 업무의 특성상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지만 담당자의 잦은 교체와 신규 직원 배치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사례 위주의 실무교육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처리 과정과 결과를 보다 신속 · 정확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 모인 무주군 실과원소 세외수입업무 담당자들은 △세외수입의 의의부터 특징과 종류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징수결정, 납입고지, 서류송달 등), △세외수입 체납처분(매각, 공매, 결손처분 등),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사용법(부과관리, 감액 및 과오납 관리 등)에 대한 내용들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들은 한 직원은 “세외수입 업무의 방향과 업무처리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중요한 만큼 복잡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으로서 배운 대로 업무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