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과 군 의원, 그리고 무주군체육회 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송재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 누구나 함께 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회로 만들어 우리 군민들이 100세 시대에 걸 맞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무주가 전북 동계 체육의 산실, 스키와 바이애슬론, 대한민국 태권도성지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무주군과 태권도원, 종목협회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이 생활스포츠 강군으로, 세계 태권도성지로,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간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던 분이기에 체육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라며 “우리군 체육회와, 체육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고 변화에 대한 갈망, 또 발전을 향한 자신감이 크신 만큼 맡은 바 사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무주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된 송재호 회장은 무주군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무주군생활체육협의회장을 지내면서 무주군 체육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군 의원도 역
바이애슬론 최강자인 전북 무주군청(회장 황인홍 무주군수)팀이 회장컵 바이애슬론대회에서 첫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동계체전 종목1위 수성을 밝게 했다.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회장컵에 출전한 김용규(무주군청)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를 25분 12초9로 허선회(태백시청)를 28초6 차이로 금메달을 따냈다. 최창환(무주군청)은 동메달을 질주했다. 회장컵은 동계체전을 앞두고 올해 열리는 첫 대회로 그동안 전지훈련 성과와 동계체전을 앞두고 있어 전초전 성격이 짙다. 하지만 회장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동계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김용규와 최창환, 이준복 등 전북 선수단의 금빛 질주가 기대된다. 무주군청 팀은 황인홍 군수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으로 대회에 앞서 해외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동계체전에서 바이애슬론 종목 1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엽 무주군청 감독은 “올해 열리는 첫 대회여서 아직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은 있지만 금메달을 얻어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면서 “남은 경기와 대회, 동계체전에서도 도민과 무주군민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0회 무주-기장군 간 청소년교류 수련활동이 지난 14일 시작돼 16일까지 태권도원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반디랜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기장 군 간 청소년교류 수련활동은 두 지역의 특성화된 계절별 수련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는 무주군과 기장군 청소년(4~6학년 생) 60여 명이 함께 했다. 기장에서 온 학생들은 “오자마자 스키장에 갔는데 눈이 많아서 너무 신기했다”라며 “스키도 잘 배우고 무주 친구들하고도 많이 친해지고 싶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14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스키 강습을 받은 후 체험을 했으며 반디랜드에서 입교식을 가졌다. 15일에는 스키 및 눈썰매 체험 후 반디랜드 천문대에서 별자리도 관람할 예정이며 16일에는 태권도원 견학과 체험, 모노레일 투어에 참여할 계획이다. 14일 두 지역 공무원들과 청소년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교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겨울에는 눈 덮인 무주로,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가 있는 기장으로 서로 오가며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라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기장과 무
무주군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이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다목적구장 완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훈련 중인 선수들은 서울 역삼초등학교(12.28.~1.22.)와 도신초등학교(1.2.~16.) 선수들(지도자 등 46명)로 현재 무주일성콘도에 머무르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도심초 이병근 감독은 “아이들 전지 훈련장소를 물색하다 무주가 환경도 그렇고 훈련여건 등 모든 면이 만족스러워 내려오게 됐다”라며 “숙소와 훈련장, 그리고 아이들이 씻을 수 있는 면사무소 목욕시설까지 모두 인근에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선수들은 “무주에는 처음 와 봤는데 좀 춥긴하지만 깨끗한 느낌이 좋다”라며 “열심히 운동해서 올해는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전지훈련장으로서 지역의 명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9일 전지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무주군은 제12기 반딧불 농업대학의 희망학과 선정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와 농업인 상담소 내방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은 1월 8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실시할 예정으로 △농업대학에 다닐 의향을 묻는 질문부터 △희망학과와 △영농에 미치는 영향 및 바라는 점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하현진 강소농육성 팀장은 “이번 설문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반딧불대학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학기 운영 중에도 학습 만족도는 물론, 강의 평가 등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무주농업 발전도 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 무주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실용교육)을 오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용교육은 핵심영농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보급해 자율적 대응능력을 키우고 농가소득 증대 및 무주농업발전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인삼과 복숭아, 쌀, 사과, 오미자, 고추, 포도 등 7개 품목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인증사업자 의무교육’이 1월 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고품질 인삼 재배교육’은 1월 9일 농민의 집, ‘고품질 복숭아 재배기술교육’은 1월 14일 농민의 집에서 개최된다. 사과는 1월 16일 농민이 집에서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교육이, 20일 무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초저가 시대 사과농사로 살아남기 교육’이 실시된다. ‘벼 보급종(해담쌀) 품종특성 교육’은 20일(무풍면행정복지센터)과 29일(무주읍행정복지센터), 30일(적상면행정복지센터), 2월 6일(안성면행정복지센터), 7일(부남면행정복지센터), 10일(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실시된다. ‘제 값 받는 노지고추 재배 노하우’는 1월 29일(무주읍행정복지센터)과 30일(적상면행정복지센
문학진흥법 및 전라북도 문학진흥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도내 문학관 등록이 진행된 가운데 무주군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소재 김환태 문학관도 전라북도 공립 문학관(전북-공립21-2019-4)으로 등록됐다. 김환태 문학관은 공립문학관 등록을 계기로 앞으로 전시 · 행사 등에 관한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문화 · 예술 향유의 기회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공립문학관 등록은 1백점 이상의 등록 자료를 갖추고 관장과 전문 인력(1명 이상), 그리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실과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춰야 가능하다. 김환태 문학관(관장 무주군수)은 140여 점의 자료가 등록돼 있으며 학예사 1명을 비롯한 상시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사무실, 연구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도난방지시설을 비롯한 온 습도 조절장치 등도 설치돼 있다. 무주군 시설관리사업소 이학수 시설 팀장은 “공립 문학관 등록을 계기로 김환태 문학관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고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하는 등 문학관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무주군 2020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가 “힘찬 도약 무한한 번영 무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월 1일 무주읍 향로산 제1전망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에서 주관하며 오전 7시 20분부터 평안을 기원하는 덕담 나누기와 한 해 결심을 다지는 만세삼창, 해맞이의 감격을 추억으로 남기는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문기득 회장은 “다산과 재물, 풍요를 상징하는 흰쥐 띠의 해를 맞아 모두가 만사형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새해 첫 해를 맞는 감격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읍 주민 김 모 씨는 “새해 첫 날 조금 일찍 일어나 해를 맞이하는 기쁨이 남다르다는 것을 다녀보니 알겠더라”며 “2020년에도 해맞이의 감동과 벅참을 향로산 정상에서 꼭 느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자율방재단원들의 직책별 임무와 역할을 짚어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과 재해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종배 단장을 비롯한 단원 등 2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정용득 사무총장으로부터 2시간 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생활주변 위험요소 점검과 자연재난 시 신속한 초동대처, △지역단위 재해예방 및 재해복구 대응요령, △재해구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들을 숙지했다. 황인홍 군수는 “점차 대형화, 복합화 돼가는 자연재난을 행정력만으로 대처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기간으로 한파와 대설 등으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임무와 책임이 중요해지는 시점임을 명심하고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 6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은 총 128명으로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재해로부터 지역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제3회 무주 초리 꽁꽁놀이 축제가 지난 21일 시작됐다. 전라북도로부터 2019 겨울철 관광상품(축제)으로 선정되며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월 2일까지 개최될 이번 축제에서는 민속얼음 썰매타기와 밤 구워먹기, 와이어 줄타기, 맨손송어잡기 등은 유로로, 제기차기와 팽이돌리기,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연 만들기와 기차놀이 등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관광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경환 초리마을 이장은 “모두가 인정하고 칭찬해주시는 만큼의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라며 “꽁꽁놀이 축제는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에서마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것을 꼭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군수는 “초리 꽁꽁놀이 축제는 마을축제지만 단 2회 만에 우리 무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우뚝 섰다”라며 “주민들이 앞장서 초리의 매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초리 꽁꽁놀이 축제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리꽁꽁놀이축제는 초리넝쿨마을 주민 주도로 2017년 처음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