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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제8회무주산골영화제 무주군민특별상영회 개최

10월 7일~31일 무주산골영화관 태권관

- 기생충 흑백판 등 77편 상영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화 당 1개관 22석만 운영

- 인터넷예매 & 현장발권, 관람료 1천 원

 

 

무주군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군민 특별상영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7일부터 31일까지(매주 월, 화요일 제외) 무주산골영화관(태권관)에서 총 77편을 상영할 예정으로,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 시즌1에서 뉴비전상(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한 <남매의 여름밤_윤단비 감독>과 나봄상(감독상)을 수상한 김성민 감독의 <증발>,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에듀케이션_김덕중 감독>을 비롯해 <고흐, 영원의 문에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 <기생충 흑백판>등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형식의 온라인 영화제를 무사히 치른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다양한 연령층의 무주군민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들을 엄선했다”라고 말했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군민 특별상영회는 무주산골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산골영화제집행위원회와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무주군, 전주MBC가 후원한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영영화 당 좌석의 50%만 운영(22석)하며 매회 방역을 비롯해 방문자 관리를 위한 현장 QR코드 인증과 수기명부 작성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입장 관객 전원에게는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키트를 제공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에 관한 방역지침을 공유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티켓은 인터넷 예매와 현장발권을 통해 판매하며 관람료는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무료가 아닌 1천 원으로 책정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8월 수해로 지친 우리 군민여러분이 영화를 통해 위로를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 시즌1’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네이버 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무성영화 라이브 연주 상영과 공연 프로그램들을 송출했으며 8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8월 말 개최예정이던 ‘오프라인 시즌2’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지역감염 확산 우려로 취소됐으며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무주군민을 위한 특별상영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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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