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9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 ·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체육회 회장(무주군수)과 황의탁 전라북도의회 의원, 이해연 무주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 종목별 임원들과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에어로빅 공연 관람과 동영상 시청, 결산보고, 시상 등에 함께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청 최락돈 前 체육진흥 팀장(現 부남면장)과 무주군청 문택현 주무관(시설관리팀)이 무주군체육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으며 게이트볼협회 김계순 회원과 축구협회 김석 회원, 테니스협회 장현 회원, 탁구협회 박선수 회장, 배드민턴협회 한두현 회원, 태권도협회 송명훈 회원,족구협회 김동수 회원, 야구협회 조현철 회원, 그라운드골프협회 한복석 회원, 수영연맹 신선희 회원, 골프협회 박상용 회원, 패러글라이딩협회 임형준 회원, 민속경기협회 최옥분 회원, 바이애슬론연맹 심용만 회원, 생활체조협회 최옥철 회원, 정구협회 김정남 회원, 자전거연맹 조명제 회원, 무주군체육회 라은숙 지
무주고등학교 2학년 양채연 학생이 지난 18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9회 무주 도전 골든 벨에서 최후의 1인이 됐다. 양채연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 2백만 원이 수여됐으며 2등 안성고등학교 3학년 전보경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장학금 100만 원, 3등 무주고등학교 1학년 이정민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됐다. 무주 도전 골든 벨은 지역의 역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가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무주고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에서 총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친구들하고 같이 공부하고 신나게 문제도 풀고, 준비부터 내내 정말 재밌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등수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니 꼭 최후의 1인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7백 4십만 원으로 모두 20명의 학생에게 전달되었으며, 장학금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비롯한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등에서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 강만기 회장은 “무주 도전 골든
무주군민을 위한 평생교육 역량강화 교육 “무주가 학교 군민이 학생”이 지난 17일 무주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할교육을 통한 군민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초빙강사로 강단에 선 전북대 사범대 권인탁 학장(교육대학원장, 한국평생교육학회 회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평생학습도시 ·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이란 주제로 평생교육의 개념과 역할, 기능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학교를 다녀야 꼭 배우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고, 느끼며 터득하는 모든 것이 평생교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다”라며 “앞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등지로 눈과 마음을 돌려서 생활 속에서 알아가는 재미, 배우는 보람을 많이 느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해 성인문해 교육을 비롯한 행복학습센터 확대(6곳->13곳) 운영, 평생학습 컨설팅,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해왔으며, 6월부터는 인적자원 발굴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평생교육 강사 은행제를 시행(57명 등록)해
무주군이 12월 말 태권의 문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터다지기 등 기초공사는 마무리됐으며 태권도의 문은 현재 제작 중이다. 태권의 문은 무주IC에서 태권도원으로 가는 외곽도로(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너비 31m, 높이 9m로 제작돼 설치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국 · 도비를 포함해 13억 원이 투입된다. 무주군청 관계자는 “태권의 문은 2017년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 유치와 함께 태권도 랜드 마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무주가 태권도의 고장임을 알리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태권도복의 띠 모양과 색, 그리고 건곤이감의 형태가 어우러진 디자인이 태권도원으로 가는 길을 설렘과 기대감으로 채워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은 기초자치단체들의 공간복지 구현사례를 발굴하고 공간복지 정책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제정된 것으로, 무주군은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쉼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적상면 단풍골 작은목욕탕(이하 단풍골 작은목욕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풍골 작은목욕탕(221.87㎡)은 2014년 대중목욕탕 시설이 없는 적상면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목욕 시설과, 안마기, TV, 전신건조기 등을 갖춰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단풍골 작은목욕탕은 주 5일 운영(월·수·금 여성/화·목 남성)되고 있으며 개장이후 하루 평균 40~50여 명의 주민들이 꾸준히 이용(이용객의 80% 이상이 노인층)을 하는 등 적상면민들의 민원과 청결, 소통을 책임지는 사랑방이자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대에 선 이경진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에서는 무주읍을 제외하고 대중 목욕탕 시설이 없는 5개면 지역 주민(행복)자치센터
무주군은 지난 10일 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성희롱 · 성매매 · 성폭력 · 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왜곡된 성인식문화 개선 및 안전한 사회 조성을 선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청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청원경찰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SNR 심리연구소 배현범 소장으로부터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과 피해자 구제 절차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여성복지팀 강은희 팀장은 “각종 폭력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활동에 공직자들이 먼저 앞장선다는 각오로 지난 4월 상반기에 이은 하반기 교육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무주군 소속 직원들 모두가 교육을 수료한 만큼 4대 폭력 근절에 대해 군민적인 관심과 노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청 내에도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으로 전화나 통신, 방문 접수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문의 320-2345)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3일 저녁 6시 설천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수강했던 주민들의 성취감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사하시랴, 직장 일하시랴 다들 바쁘고 복잡하셨을 텐데 이렇게들 해내셨으니 참으로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다”라며 “설천면민들에 의한, 설천면민들을 위한 오늘 발표회는 세상 어떤 디너쇼보다도 값지고 멋진 자리”라며 찬사를 보냈다. 발표회는 삼도봉 풍물교실의 풍물시연과 팜 하오니 오케스트라, 반디타타타, 노래교실, 민요교실, 핫걸텐(스포츠댄스), 참새방앗간, 색소폰 교실, 구천동풍물교실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서양자수, 한지공예 등 70여점의 작품들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핫걸텐(스포츠댄스 동아리, 10명) 팀원들은 “영동군 용화면 주민들이 와서 보고 무대에 서달라며 즉석에서 섭외도 받았다”라며 “1년 간 음악 속에서 살다 보니 활력도 생기고 또 오늘 가족들, 이웃들 앞에서 공연도 해보니 정말 가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민과 함께 하는 3色 콘서트가 제3회를 맞아 무주군 직장인 여성밴드 가디록(회장 강명이) 주관으로 5일 저녁 7시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무대는 가디록(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보컬 등 6명)을 비롯해 무주군청 공무원들과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무주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셋두리(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 등 6명)의 공연으로, 대중가요 △깊은 밤의 서정곡을 비롯한 △나는 나비, △영일만 친구, △넌 내게 반했어,△이 어둠의 슬픔이, △내게 남을 사랑을 다줄게 등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무주중학교 밴드(박하사탕 등)와 다문화 밴드 레인보우(눈의 꽃 등), 클랑(하하송 등)이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부산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허준 씨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가디록과 셋두리 멤버들은 “올 한 해 고생한 모두를 위로하고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라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해드리는 만큼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色 콘서트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해마다 가고 있는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소리도 지르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너무 신이 난다”라며 “올해도 기대가
무주군은 지난 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적극행정의 이해와 사례“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무주군 실·과··소··읍··면 직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북도청 임다희 대도약관리 팀장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개념과 추진방향 등을 업무 속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 임다희 팀장은 적극행정은 공공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사적인 이해관계 없이 공공의 이익증진을 위한 행위,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 및 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한 행위,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주도로 과도하게 지정된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한 사례 등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공무원들은 “적극행정을 하라고는 하는데 그동안은 사실 막연한 감이 없지 않았다”라며 “오늘 들은 강의들을 토대로 업무들을 살펴보고 접목할 부분, 개선할 부분들도 고민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연내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을 공포할 계획으로 ‘무주다운 무주’ 실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들을 발굴
제18기 무주군 노인대학(학장 박만술) 졸업식이 지난 28일 무주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영자 총학생장(71세, 부남면)과 손영선 학생장(77세, 무주읍), 설재분 학생장(77세, 무주읍), 이순자 학생장(83세, 안성면)이 노인대학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노인대학에서 얻으신 자신감은 보약이 되고 노인대학에서 만난 친구들은 힘이 되고, 노인대학에서 이루신 결실은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써주시면 좋겠다”라며 “군에서도 우리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배우고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마음을 쓰고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제18기 무주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모두 114명으로 수강생들은 지난 4월부터 21주간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취미활동, ▲교양강좌 등의 과정을 마쳤다. 박만술 학장은 “어르신들이 성실히 학사일정에 참여하며 쏟은 열정은 후손들에게도 본이 될 것”이라며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대학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