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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지금 하자, 금연’ 무주중 AA건전지팀 영예의 대상

무주군, 청소년 흡연예방·금연 UCC 제작 공모전 시상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심각성 알리기 위한 취지

- 청소년 흡연 폐해와 심각성 알리기 위해 금연환경 조성하겠다

 

무주군은 지난 28일 제2회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UCC 제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보건의료원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공모는 관내 초·중·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70일간 흡연예방 및 금연, 금연 환경 조성을 주제로 동영상 형식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응모자는 총 12개팀 42명으로 12건의 응모작 중 무주군청,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5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작 8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제시하고 심각성을 일깨워 더 나은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내용의 스톱모션 형식의 응모작 ‘지금 하자, 금연’으로 무주중학교 ‘AA 건전지’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괴목초등학교 ‘1학년 행복반‘팀이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으로 선생님과 함께 참여하여 그림책 형식으로 제작한 응모작 ’금연의 천재들‘이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상은 무주중학교 김나연 외 3명 학생의 응모작 ‘코로나 바이러스와 흡연’, 안성고등학교 ‘흡연졸업’팀의 응모작 ‘흡연졸업’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괴목초등학교 송경희 외 6명 학생의 응모작 ‘담배는 해롭다’, 설천초등학교 김서현 학생의 응모작 ‘아빠! 부탁해요’, 무주중학교 정다슬 학생 외 3명 학생이 응모한 ‘청소년 흡연과 금연’, 푸른꿈고등학교 ‘붕붕붕’팀의 응모작 ‘붕붕붕 금연자가 나가신다’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무주군수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시상금은 총 360만원으로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8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장려상 4팀 각 20만원을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흡연예방과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우수작은 추후 저작권 문제 등을 보완하여 금연 홍보 및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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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