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무주군 경로당 노인지도자 교육이 지난 26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노인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미래인성개발연수원 강복환 원장이 강사로 참석해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노인 학대예방”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으며 경로당 최옥문 관리부장이 “경로당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은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역할과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이번 교육이 지도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동시에 실무 능력과 자기개발의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경로당이 우리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화합과 생산을 위한 공간으로 더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며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해지기 위해, 또 행복해지기 위해 모이는 곳이 바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군
무주군 노인대학 특강이 지난 21일 무주읍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강사로 나섰던 이날 특강은 어르신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1백여 명이 참석해 “100세 시대 건강하게”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초고령사회의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무주군의 상황과 대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젊은 시절 고생 많이 하셨는데 연세 드셔서도 늘 열심히 사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배우고 또 다짐을 하게 된다”라며 “우리 어르신들이 여생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또 당당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 노인복지 현황과 민선 7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 또 달라지는 복지제도, 노인일자리와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 등을 설명하며 “100세 시대에 중요한 건 늘어나는 수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삶의 질”임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우리 어르신들이 무주의 경쟁력으로서 여전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복지부분을 충족시켜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일자리 부분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립을
무주군은 지난 19일 2019년 반딧불농업대학 졸업생 80명과 수료생 91명 등 총 171명을 배출했다.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사과와 포도, 농산물마케팅과 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학사보고와 상장 및 졸업증서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화자 씨(55세, 적상면)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김옥기 씨( 48세, 무주읍) 외 2명이 공로상을, 민명기 씨(36세, 무풍면)외 4명이 사과(기초)과 우수상을, 강우석 씨(53세, 무풍면) 외 5명이 포도과 우수상을, 김수연 씨(64세, 무주) 외 4명이 농산물마케팅과 우수상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의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있어 여러분이 바로 보배요, 희망”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여러분의 열정이 반딧불 농업대학을 통해 더 뜨거워지고 소득농업을 일궈나갈 여러분의 능력이 한층 더 커졌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졸업생 최 모 씨(33세, 무풍면)는 “공부가 힘들 줄만 알았는데 성취감도 크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배운 건 농업현장에 잘 접목하고 또 기회가 된다면 분야를 달리해 학업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전했
무주군이 지난 19일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에서는 질병에 관한 기본 정보와 발생현황, 개인 보호복 착 · 탈의법 등이 공유됐으며, AI 바이러스와 계절인플루엔자백신의 중복 감염을 위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박인자 감염병 관리 팀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국내에선 인체감염 사례가 없지만 바이러스의 변이 등을 통해 사람 간에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 질병”이라면서 “해외에서는 실제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이어“군에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계절인플루엔자 접종 독려 등을 통해 살처분 예비인력뿐 아니라 농장종사자, 살처분 관계자, 가금류 유통업, 가금 중개 상인 등의 고위험군을 포함한 군민들을 보호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칠면조 등)와의
지난 15일 무주군 설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 100kg을 설천면주민자치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은 설천초등학교 재학생들과 선생님 등 80여 명이 함께 담근 것으로, 설천면 관내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전했다. 학생들은 “생전 처음 김치도 담가보고 무엇보다 이웃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어려운 가정을 돕는 데 동참한 보람과 기쁨이 크다”라며 “30통에 나눠 담은 김치와 설천초 친구들의 마음이 추위로 더 외롭고 힘들어질 이웃들에게 따뜻한 난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주민자치센터(면장 이상목)은 이날 기탁 받은 김장 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전달했으며 김치를 받은 주민들은 “학생들 마음이 너무 고맙고 예쁘다”라면서 “따뜻한 마음 생각하면서 잘 먹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반디랜드 내 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주말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디별천문과학관 주말 과학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천문과학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별자리 강의부터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와 생일별자리 만들기 및 찾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주말 아이들 데리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보시면 좋을 프로그램”이라며 “전문가들에게 별자리에 대해 배우며 직접 찾아도 보고 만들어도 보는 시간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천문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가족들 사이도 돈독하게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천문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더불어 반디랜드 활성화의 계기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별자리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2019 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World Championship) 개회식이 13일 외교부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를 비롯한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무주군 황인홍 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 World CSC 서현석 위원장, 그리고 주한외교단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선수 및 심판선서와 우석대 태권도팀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돼 43개 참가국 선수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태권도의 나라 대한민국,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군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대회가 태권도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태권도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주최_외교부 /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후원)은 태권도의 지속적 확산을 도모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각 국 공관별로 개최된 공관장배 태권도대회 우승자 143명
무주군은 6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0회(09:00~13:00)에 걸쳐 무주군 농산물을 활용한 여성농업인 요리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무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촌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무주읍 농민의 집 조리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여성농업인은 25명으로 드림 쿠킹 스튜디오 김지현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 첫 날인 지난 6일에는 리얼 딸기우유와 딸기 스쿼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일에는 호두정과와 호두유미죽, 13일에는 산나물 솥밥과 고기구이, 산나물 무침, 18일에는 고수사과 겉절이와 고수 밀전, 20일에는 섭산삼병, 표고버섯 깐풍기, 25일에는 복숭아 · 머루양갱, 머루드레싱 샐러드, 27일에는 밀푀유나베, 백김치 샐러드, 12월 2일에는 다슬기 아욱국, 다슬기전, 4일에는 인삼 샐러드와 인삼 부각, 9일에는 멸치 무조림과 무 피클을 만들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하현진 강소농육성 팀장은 “이번 교육은 호두와 산나물 등 우리고장에서 나는 농산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
제15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까지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로 개최되던 것으로, 태권도성지 무주를 알리고 대회발전을 주도한다는 취지에서 명칭을 변경하는 등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우석대학교 서지연 부총장을 비롯한 선수와 지도자 등 2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를 무대로 한 태권도축제가 오랜 세월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 또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 대회가 훌륭한 태권도인들을 양산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태권도의 고장 무주와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원이 대회와 함께 명성과 위상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태권체조와 개인종합경연, 시범경연 부문에 초 · 중 · 고등학교 재학생 및 성인들이 참가해 태권도 기본동작과 창작품새, 격파, 호신술 등 다양한 경기 모습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참가선수 김 모 학생(16세, 대구)은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특설무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안전한 먹거리 반딧불이가 배달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무주반딧불조합 공동사업 법인이 주관하고 NH농협 무주군지부와 무주군산림조합, 무주농협, 구천동 농협 및 농업인 단체 등이 후원한 가운데 개막식과 군민화합 퍼포먼스, 농업인 장기자랑, 농산물 즉석 경매 · 게임, 문화예술 공연 등이 개최됐다. 2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출향인들과 도시소비자, 무주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전복식 씨(57세)와 부남면 심미순 씨(56세), 안성면 이규홍 씨(58세), 적상면 박천우 씨(51세); 무풍면 이정선 씨(58세), 무풍면 박희붕 씨(47세), 설천면 이현미 씨(35세), 안성면 이광복 씨(69세)가 우수 농업인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친환경 농 · 특산물 품평회 대상은 안성면 이상오 씨(67세)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부남면 이현승 씨(51세)가 최우수상을, 설천면 박희채 씨(78세)가 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