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어린이날 반딧불이 큰잔치가 개최된다.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현)과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안성청소년문화의 집, 전라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오전 10시 청소년 댄스 공연과 태권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만들기 체험(아로마방향제, 카네이션 팝업카드, 태극 바람개비, 비누방울놀이, 종이부메랑, 자석낚시놀이 등), 맛(삼각김밥 만들기, 팝콘 나누기 등), 멋(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건강 · 안전체험(소방 · 경찰체험, 이동건강체험 등), 그리고 명랑운동회(판 뒤집기, OX퀴즈, 단체줄넘기, 2인 3각)가 펼쳐질 예정이다. 스탬프 행사도 진행한다. 물총놀이와 멋 · 맛 체험을 제외한 만들기, 건강 · 안전부스 체험 후 도장 5개를 받으면 선물도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행사를 구성하는데 집중했다”라며 “달려라 미래로, 날아라 희망이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우리 군 아이들이 티 없이 맑고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무주군이 반딧불이의 개체 수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설천면 반디랜드 내 반딧불이 관찰지와 애반딧불이 천연기념물 보호지역 등에 반딧불이 유충 5천 여 마리와 다슬기 40kg을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된 유충은 무주군이 그동안 반딧불이 연구소를 통해 증식해왔던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 확대와 복원을 위해 매년 반딧불이 유충을 방사해오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팀 이용기 팀장은 “벼농사 기피현상이 생기면서 애반딧불이 서식 공간 또한 점차 감소되고 있는 추세지만 유충이 자연상태에서 성장을 하면서 개체수도 늘고 서식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생태연구와 서식지 보호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반딧불이 고장의 명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사 행사에는 무주고와 안성고 연합동아리 ‘무주생태탐구 F&F’ 학생 16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반딧불이의 생태에 대해 배우고 오늘 방사행사에도 참여하면서 무주의 상징인 반딧불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졌다”라며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서식지를 복원하는 게 결국, 우리가 사는 환경을 지
무주군이 마련한 “인문학과 문화예술의 만남 '봄, 음악을 이야기하다'가 5월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무주군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봄을 맞아 가요와 토크가 함께 하는 콘서트 관람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녹색지대’와 ‘자전거 탄 풍경’이 무대에 오른다. 1994년 데뷔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녹색지대’는 이날 1집 타이틀곡 ‘사랑을 할 거야’를 비롯해 ‘준비 없는 이별’과 ‘그래 늦지 않았어’, ‘내가 지켜줄게’ 등 히트곡들을 부를 예정이며 2001년 데뷔해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자전거 탄 풍경’은 대표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 ‘보물’, ‘그래서 그랬던 거야’ 등을 부르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김정미 팀장은 “오색 꽃이 만발하고 초록이 짙어지는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의 문을 음악과 함께 활짝 열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여행업협회(국내·외 여행사 및 항공사 등 1,171개 회원사 확보)와의 업무협약으로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무주군이 이번에는 봄 여행주간 운영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침체된 관광산업을 일으키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봄 여행주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로, 무주향교와 최북미술관, 반디랜드, 태권도원, 안국사 · 적상산사고지, 구천동관광특구 등 6곳의 대표 관광지를 잇는 스탬프 투어가 기다린다. 27일(10:00~13:00) 반디랜드에서는 3시간 한정으로 전북투어패스 카드 1+1 판매행사를 벌이는 한편, 무주알기 퀴즈 이벤트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최현희 팀장은 “많은 분들이 무주군 봄 여행주간을 기대하며 찾아오시고 또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관광안내사와 해설사 특별교육을 진행하는가 하면 관광지, 관련 시설과 업체 등의 친절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어린이 날 등 특정한 시기에 맞춰 운영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염두에 두시고 무주군의 봄 여행주간을 만끽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
무주군은 관내 무주고등학교와 안성고등학교 16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고등학교 연합동아리(지도교사 무주고 이연호)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생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연생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반딧불이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반딧불이 생태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무주군 반딧불이 연구소와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3일에는 애반딧불이 생태에 관한 이론을 교육했으며, 26일과 27일에는 관내 애반딧불이 서식지에서 다슬기 방사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반딧불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서식지에도 직접 나가 볼 수 있는 기회라 너무 기대가 된다”라며 “올해는 반딧불축제를 보는 기분도 남다를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5월 20일부터 24일에는 반딧불이 연구소에서 애반딧불이 우화 실습과 반딧불이 분류 교육을 실시하며, 6월 3일부터 7일에는 애반딧불이 성충 수거와 채란 실습, 운문산반딧불이 야간 생태탐험을, 8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늦반딧불이 생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반딧불이 연구소 김강혁 박사는 “학생들
무주군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9일 무주읍 소재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가 주최 · 주관하고 (사)시각장애인연합회무주지회와 (사)전북농아인협회무주군지회가 후원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각 기관 · 사회단체 회원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아인협희 난타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체장애인협회 배옥자 씨와 전북농아인협회 배순자 씨, 시각장애인연합회 유정림 씨가 장애인 복지 행상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나봄리조트 서동해 회장과 삼성가구 김구곤 사장, 전북농아인협회 이문화 씨가 전북지체장애인협회 · 시각장애인연합회 · 농아인협회 무주군지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박지민 학생(무주고 3학년)과 박무혁 학생 (무풍고 1학년), 유상일 학생 (부남중 1학년)이 전북지체장애인협회와 시각장애인연협회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2천 5백여 우리 군 장애인 여러분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사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 교통관리계는 지난 15일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무주초등학교 1학년 60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은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교통안전 이론 교육과 교통경찰, 녹색어머니회와 학교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통행하는 일대일 형식의 눈높이 현장 소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윤중섭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전문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의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4월 26일까지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신청(320-2327)하면 된다. 무주군은 신청 음식점들에 대한 현장 모의평가를 진행할 예정으로 60점 이상 받은 업소 9곳이 현장컨설팅(업소 당 2회) 대상이 된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 김여령 팀장은 “신청 대상이 확대된 만큼 우리 군에도 지정업소가 많아질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와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군 음식점들의 먹거리 안전과 위생수준이 같이 업그레이드 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수준의 향상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선택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리장 시설과 식품 취급시설 청결 관리,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위생관리,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2017년 5월부터 일반음식점에 대한 평가가 시행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지정 신청 대상이 휴게음식점과 제과점까지 확대됐다.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 교통관리계는 지난 8일 무풍면사무소, 10일 적상면사무소에서 해당 지역경찰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뚜벅뚜벅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교통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이날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과 교통안전교육 신청방법에 대해 알리고, 경운기 및 트랙터 등 운행 차량에 대해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윤중섭 경찰서장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교통사고 사상자가 매년 증가하는 있는 만큼 주기적인 교통안전 현장교육과 교통시설 개선 등을 통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봄꽃행렬이 전국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 설천면에서도 이번 주말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부터 14일까지 상평지 사냥보 위 교량 옆 광장에서 제3회 설천 뒷작금 벛꽃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설천면 외식업협의회에서 준비한 파전과 잔치국수, 순대, 어묵탕 등을 맛보며 벚꽃의 운치를 즐겨볼 수 있는 기회다. 인근에는 반디랜드, 태권도원, 구천동 33경을 비롯한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이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설천면 외식업협의회 서숙자 회장은 “화사하게 핀 벚꽃과 주민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먹거리가 나른한 봄날에 생생한 에너지를 드릴 것”이라며 “이번 주말에는 꼭 설천 뒷작금으로 꽃놀이 오시라”고 전했다. 관광객 김 모 씨(45세, 대전)는 “설천 뒷작금 벚꽃 길은 소박하지만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라며 “일이 있어서 왔다가 축제 소식을 들었는데 가족들하고 꼭 같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구천동 33경 중 1경인 라제통문에서 2경 은구암까지 2.2km 구간도 구천동 벚꽃 길로 잘 알려진 곳으로 주변의 절경과 어우러진 꽃길이 탄성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