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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관내 거주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위로 방문

무진장소방서는 7일 월요일에 11월 소방의 날을 앞두고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을 방문하여 위로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는, 지난 2001년 12월 10일 전북 정읍시 수성동 부영2차아파트에서 민방위의 날 도(道)단위 시범훈련 예행연습 중 6층에서 바스켓을 이용한 인명구조 활강 훈련 중 추락하여 순직한 고 조재술 소방장의 어머니가 홀로 장수군 계북면에 살고 계셔,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

 

고 조재술 소방장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너무 감사드리고, 생전의 아들의 모습을 회상하며 "따뜻하고 착실한 아들이었다"며 애써 눈물을 삼키는 모습이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고 조재술 어머니를 만난 자리에서 “도민을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마음 깊이 빌며 모든 소방공무원을 당신의 아들과 같이 생각하시라”며 “어려움이 있으실 땐 언제든 연락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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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