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조금동두천 0.6℃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3.7℃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2.2℃
  • 맑음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4.9℃
  • 흐림고창 3.6℃
  • 흐림제주 10.1℃
  • 구름조금강화 3.3℃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2.0℃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전국 복숭아 농가들 무주에 모였다!

복숭아사랑동호회 총회




- 전국에서 5백여 명

- 11.14.~15. 예체문화관 등 무주군 일원서

- 강의, 발표, 토의로 재배기술 및 정보 공유

전국 복숭아사랑동호회 총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예체문화관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재배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워 복숭아 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복숭아연구회(회장 유종석)을 비롯한 전국 복숭아사랑동호회(회장 여운혁) 회원 5백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14일 복숭아 병해충 관리에 대한 이론 강의(이대홍 경농연구원)를 듣고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한 사례발표와 초(1~3년 차) · 중급(4~6년 차), 심화(7년 이상) 과정별 분임토의에 참여했으며,

 

15일에는 농촌진흥청 김성종 박사로부터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재배법 개선”에 관한 이론 강의를 듣고 설천면 농가에서 복숭아 전정교육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에서의 시간이 복숭아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각 농가 소득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복숭아농으로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농업환경이지만 이번 총회의 결기와 농업인 여러분의 역량이 당당히 맞서 이겨낼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현재 무주읍과 설천면 일대 160여 농가(120ha)에서 연간 2천여 톤을 생산해 대전과 광주 등 인근 지역의 청과시장에 출하하고 있으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고지대에서 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맛과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