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3.3℃
  • 흐림강릉 13.6℃
  • 맑음서울 14.5℃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3.8℃
  • 맑음울산 14.7℃
  • 박무광주 15.3℃
  • 구름조금부산 16.0℃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민선7기공약사업 대상포진 무료접종

 

 

장수군보건의료원이 50세 이상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대상포진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11만3060원보다 저렴한 3만8250원으로 접종할 수 있다.

 

현재 의료원 접종은 지난 22일로 1차 완료가 된 상태며, 25일부터 각 면 소재지 보건지소 및 장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9일까지 2차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보건지소 접종 후 백신 잔여분은 다음 달 2일부터 의료원 예방 접종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50세 이상 장수군민 중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60세 이상 장수군민은 유료 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 시 주민등록증 및 지원 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야한다.

 

예방접종을 받은 한 군민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비싸서 접종을 고민했었다”면서 “지원을 통해 저렴하게 접종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진숙 과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군민들이 예방접종 비용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일정 및 문의 사항은 장수군의료원(063-350-2661 또는 2663)으로 하면 된다.

 

한편,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 저하로 몸의 신경절에 잠복돼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발열과 오한, 근육통을 동반하며 팔다리나 몸통, 얼굴 등 피부에 수포가 생긴다.

증상이 보일 경우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예방접종은 1회만 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