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조금동두천 10.4℃
  • 구름조금강릉 13.1℃
  • 맑음서울 9.8℃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2.7℃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2.3℃
  • 흐림고창 9.6℃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12.2℃
  • 맑음보은 9.7℃
  • 구름조금금산 10.9℃
  • 구름많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12.1℃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겨울이 오는 길목, 무주 사람들의 선행

무주방망이난타팀, 적상면 새마을부녀회 성금 기탁

- 덕유산휴게소 하남방향서 난타공연 후 얻은 수익금 1백만 원

-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 모아 1백만 원

-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 지역사회 귀감 돼...

 

 

무주방망이난타팀(단장 김도은)과 덕유산휴게소(하남방향, 소장 박제국)가 지난 28일 무주군 측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무주방망이난타팀이 봄 · 가을철(일요일) 무주덕유산휴게소(하남방향)에서 난타공연 후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팀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난타강사로 역량을 펼치며 지역행사 등 주민을 위한 공연도 활발하게 해나가고 있는 무주방망이난타팀원들은 “재능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까지 줄 수 있어 흐뭇하다”라며

 

“덕유산휴게소에서도 장소제공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무엇보다 휴게소 이용객들이 호응과 함께 동참을 해주고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26일에도 무주군 적상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백만 원을 기탁해와 훈훈함을 더했다. 김정숙 회장은 “엄마의 마음, 그리고 며느리, 딸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우리 회원들의 생각이 추운 겨울을 버틸 용기와 따뜻하게 데울 난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