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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내년에는 뭐가 됐든 나도 한 번 배워봐야겠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

무주군 제1회 설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 풍물,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배워

- 발표회에서 실력발휘 주민들 호응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3일 저녁 6시 설천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수강했던 주민들의 성취감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사하시랴, 직장 일하시랴 다들 바쁘고 복잡하셨을 텐데 이렇게들 해내셨으니 참으로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다”라며 “설천면민들에 의한, 설천면민들을 위한 오늘 발표회는 세상 어떤 디너쇼보다도 값지고 멋진 자리”라며 찬사를 보냈다.

 

발표회는 삼도봉 풍물교실의 풍물시연과 팜 하오니 오케스트라, 반디타타타, 노래교실, 민요교실, 핫걸텐(스포츠댄스), 참새방앗간, 색소폰 교실, 구천동풍물교실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서양자수, 한지공예 등 70여점의 작품들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핫걸텐(스포츠댄스 동아리, 10명) 팀원들은 “영동군 용화면 주민들이 와서 보고 무대에 서달라며 즉석에서 섭외도 받았다”라며

 

“1년 간 음악 속에서 살다 보니 활력도 생기고 또 오늘 가족들, 이웃들 앞에서 공연도 해보니 정말 가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공연을 지켜본 주민들은 “무대에 서서 악기도 연주하고 당당하게 춤도 추고 노래도 하는 사람들을 보니 참 부럽더라”며 “내년에는 뭐가 됐든 나도 한 번 배워봐야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설천면주민자치센터(면장 이상목) 올해 게이트볼과 100세 인생즐기기 건강교실을 비롯한 주민자치 프로그램(12개)을 운영했으며 170여 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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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