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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가 학교, 군민이 학생’

평생교육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전북대 권인탁 사범대학장 초빙

- 평생학습도시와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에 관한 내용 공유

-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 역량 키우는 계기돼...

 

무주군민을 위한 평생교육 역량강화 교육 “무주가 학교 군민이 학생”이 지난 17일 무주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할교육을 통한 군민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초빙강사로 강단에 선 전북대 사범대 권인탁 학장(교육대학원장, 한국평생교육학회 회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평생학습도시 ·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이란 주제로 평생교육의 개념과 역할, 기능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학교를 다녀야 꼭 배우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고, 느끼며 터득하는 모든 것이 평생교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다”라며

 

“앞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등지로 눈과 마음을 돌려서 생활 속에서 알아가는 재미, 배우는 보람을 많이 느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해 성인문해 교육을 비롯한 행복학습센터 확대(6곳->13곳) 운영, 평생학습 컨설팅,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해왔으며, 6월부터는 인적자원 발굴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평생교육 강사 은행제를 시행(57명 등록)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 기반이라는 평가와 함께 강사들에게는 연수와 경진대회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기반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에는 강사연결 통로가 돼 다양하고 원활한 교육추진의 기반이 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무주를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교육으로부터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생교육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사는 게 더 편해지고 재미있어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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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