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에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장수읍에 따르면 중동 문화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박형모)는 지난 6~10월까지 진행한 문화장터 불우이웃돕기 모금 성금 33만9000원을 장수읍에 기탁했다.
남동마을 주민 이공석씨도 직접 수확한 백미 16포(10kg, 40만원 상당)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여 달라며 장수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이 씨는 쌀 기부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최대현 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사랑의 쌀독’등 복지사각지대 및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