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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골든 벨을 울려라! 무주고 양채연 학생 최후의 1인

- 2등 안성고 3년 전보경 학생

- 3등 무주고 이정민 학생

- 100명 중 20명에게 장학금 740만 원 지급

 

 

무주고등학교 2학년 양채연 학생이 지난 18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9회 무주 도전 골든 벨에서 최후의 1인이 됐다.

 

양채연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 2백만 원이 수여됐으며 2등 안성고등학교 3학년 전보경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장학금 100만 원, 3등 무주고등학교 1학년 이정민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됐다.

 

무주 도전 골든 벨은 지역의 역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가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무주고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에서 총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친구들하고 같이 공부하고 신나게 문제도 풀고, 준비부터 내내 정말 재밌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등수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니 꼭 최후의 1인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7백 4십만 원으로 모두 20명의 학생에게 전달되었으며, 장학금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비롯한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등에서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 강만기 회장은 “무주 도전 골든 벨에서는 고등학생 기본지식과 더불어 내 고장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관한 문제들이 출제돼 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있다”라며 “무주군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라도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대회로 인식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에서는 무주 도전 골든 벨 외에도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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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