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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이웃돕기 · 장학금 기탁 열기 훈훈

2019년 연말, 우리 함께 행복해요!







- 석금건설 금우건설 2백만 원

- 삼성전기, 인보건설, 경룡건설, 태건, JS건설 5백만 원

- 백운장학회 장학금 690만 원, 특별교재비 지원(64만 원 상당)

 

무주군은 지난 27일 석금건설과 금우건설, 삼성전기와 인보건설, 경룡건설, 태건, JS건설 등 관내 기업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2백만 원을 기탁한 석금건설(대표 임완택)과 금우건설(대표 허상석)에서는 “누군가에게는 행복했고 누군가에게는 힘들었을 한 해가 나눔을 통해 조금 더 넉넉해지고 따뜻하게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참을 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5백만 원을 기탁한 삼성전기(대표 정현성), 인보건설(대표 송범수), 경룡건설(대표 권재환), 태건(대표 장애진), JS건설(대표 임동재)은 “지역 기업으로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흐뭇하다”라며 “나눔 문화가 보다 넓게 확산되고 안정적으로 정착이 돼서 우리무주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백운장학회에서 설천면 중 · 고등학교 재학생 중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 장학금 690만 원을 지급하고, 고3 학생들에게는 특별교재(64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장덕정 이사장은 “내년에도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활동 지원과 장학금 지급에 1천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고향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나중에는 후배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여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04년 7월 설립된 백운장학회는 주민, 학부모, 동창회 등 회원들의 정성과 지역사랑이 담긴 회비로 매년 장학금(현재까지 총 1억 2천 5백만 원 지급)과 특별교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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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