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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이웃돕기성금 & 장학금기탁(現조성액 79억여원)이어져...

무주군, 이웃 향하는 마음 덕에 훈훈

- 무주명가 1백만 원 이웃돕기 성금으로

- 청원경찰협의회 1백만 원 장학금

- 무주 반딧불회 1백만 원 장학금으로 전달


 

무주군은 무주명가와 청원경찰협의회, 무주군반딧불회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1백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무주명가(갈비, 생고기 전문점) 김민주 대표는 “1년 동안 우리 집에서 식사하시며 행복한 만남을 가졌던 모든 분들의 기운을 모아 드리는 거라 생각한다”라며 “이 기운 받아서 우리 이웃들이 추위와 환경에 굴하지 않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무주군청 청원경찰협의회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만성 회장은 “ 학생들은 우리 무주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은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반딧불회에서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후원했다. 무주군 반딧불회 회원들은“도시에 비해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적은 무주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기죽지 말고 열심히 꿈을 향해 전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현재 조성액은 약 79억여 원으로 기본재산 이자수입액으로 무주군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 외에도 기숙학원비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하는 등 관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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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