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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이웃과 함께 코로나19 이겨내요

무주읍청년회 ·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 무주읍청년회 사과 1백 박스(1백만 원 상당)

- 무주읍새마을부녀회 50만 원 상당 건강식품

- 희망 나눔 지역에 활력 불어넣어...

 

 

무주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충을 덜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헤아리기 위한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무주읍청년회에서 사과 1백 박스(1백만 원 상당)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윤문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너나할 것 없이 고통을 받고 있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라며

 

“우리농산물을 구입해서 경기침체로 위축돼 있는 농가들을 돕고 그것을 드시는 이웃들도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과를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읍청년회는 현재 50여 명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연탄 나눔, 남대천 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같은 날 무주읍 새마을부녀회에서도 건강식품(50만 원 상당)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서윤식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난린데 어려운 이웃들이 제일 걱정”이라며 “오늘 전달한 건강식품에 우리이웃들이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 우리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26명의 무주읍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반딧불축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축제나 행사 시 자원봉사활동을 자처해오고 있으며 소외계층 김장나누기와 경로당 청소 등에도 솔선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종현 무주읍장은 “어려울 때인데 이웃과 지역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흐뭇한 마음”이라며 “나눔을 통한 희망이 코로나19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확산에 더욱 힘을 쓰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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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