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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코로나 극복에 도움되고 싶어요

무주군 한우협회 · 무주읍 발전회 성금기탁

- 각 1백만 원씩 무주군에 전달

- 코로나19 예방 위해 써 달라 뜻 전해

- 서로 돕고 격려하는 분위기 확산 훈훈

 

 

무주군 내에 ‘코로나19 함께 이겨 나가자’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을 자처하고 있는 주민들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무주군 한우협회(회장 길명섭)에서 성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으며 12일에도 무주읍 발전회(대표 조용복)에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군 한우협회 길명섭 회장은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코로나19를 예방해 나가는 데 우리 협회가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 무주읍 발전회 조용복 대표는 “아무리 힘들어도 주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서로를 보듬다 보면 길이 생길 거란 믿음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이 기탁받은 성금을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손소독제와 살균제, 마스크 등 예방용품 구입에 쓸 예정으로, 구입 물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면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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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