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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어려울 때 항상 먼저 생각나는 곳이 아들보다도 119"

무진장소방서,‘강풍등 자연재해 총력대응

 

무진장소방서는 28일 정천면 학동마을에 출동하여 고사목 제거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최근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특히 일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에 심어진 가로수가 강풍에 꺽이고, 입간판이 떨어지고, 교회첨탑이 붕괴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강풍으로 인해 정천면 학동마을 야산에 고사목이 주택을 덮칠 위험에 놓였다는 신고를 받고 진안119안전센터 구조대는 신고접수 즉시 안전조치에 나서는 한편, 주택가 비탈진 부분에 위치하여 언제 주택을 덮칠지 모르는 나무들을 굴절사다리차량과 체인톱 등을 이용하여 제거하였다.

 

이에 학동마을 주민 김동*씨는 '우리가 어려울 때 항상 먼저 생각나는 곳이 아들보다도 119"라며 이번에도 빠르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마을의 숙원인 나무제거를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최명식 진안119안전센터장은 강풍으로 인해 “시설물이 불안정하고 지반이 약화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강풍 등 자연재해는 사전에 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대책마련을 통한 총력대응으로 민생보호활동에 소방력을 최대지원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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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