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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어려울 때 항상 먼저 생각나는 곳이 아들보다도 119"

무진장소방서,‘강풍등 자연재해 총력대응

 

무진장소방서는 28일 정천면 학동마을에 출동하여 고사목 제거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최근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특히 일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에 심어진 가로수가 강풍에 꺽이고, 입간판이 떨어지고, 교회첨탑이 붕괴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강풍으로 인해 정천면 학동마을 야산에 고사목이 주택을 덮칠 위험에 놓였다는 신고를 받고 진안119안전센터 구조대는 신고접수 즉시 안전조치에 나서는 한편, 주택가 비탈진 부분에 위치하여 언제 주택을 덮칠지 모르는 나무들을 굴절사다리차량과 체인톱 등을 이용하여 제거하였다.

 

이에 학동마을 주민 김동*씨는 '우리가 어려울 때 항상 먼저 생각나는 곳이 아들보다도 119"라며 이번에도 빠르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마을의 숙원인 나무제거를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최명식 진안119안전센터장은 강풍으로 인해 “시설물이 불안정하고 지반이 약화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강풍 등 자연재해는 사전에 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대책마련을 통한 총력대응으로 민생보호활동에 소방력을 최대지원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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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부터 쿠팡 로켓배송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