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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손수 제작한 배냇저고리 기탁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눠요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관내 출산가정을 위해 배냇저고리와 속싸개 각 180개씩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배냇저고리와 속싸개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운영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20여명이 장수군에서 제공 된 재료와 오가닉 원단을 이용해 손수 제작했다.

 

배냇저고리는 장수군 의료지원과에 임부등록 한 관내 출산 예정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옥이 회장은 “회원 모두 영농철 바쁜 시간을 쪼개어 즐거운 마음으로 제작에 참여했다”며 “저출산 시대에 관내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배냇저고리를 만들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장수군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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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