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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농작업 활동시 진드기 조심!

 

장수군은 6월부터 10월까지 각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군은 최근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P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문제가 되는 진드기는 농경지, 텃밭, 농로, 개울, 임야-농경지 경계 등 곳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을 시 매개질환 감염에 노출 위험이 높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경우 심한 두통, 고열, 오한, 구토,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데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사망하는 경우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농작업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아야 하고 귀가 후에는 작업복을 모두 세탁하고 몸을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활동시 긴 팔, 긴 바지, 토시 등 보호복장을 갖추고 기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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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