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3℃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4.9℃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2.5℃
  • 흐림제주 11.2℃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부남면 주민들, 장애인 가정 방치쓰레기 정리

민관 협력 통한 서비스 제공 눈길

- 대소마을 거주 장애인 부부 가정

- 오랜 세월 수집 · 방치돼 집 안팎 오염, 위생문제 야기

-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기관들 힘 합해 제거

 

무주군 부남면과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주민들이 대소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인 부부 가정에 수년간 방치된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정리해 훈훈함을 전했다.

 

21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내 기관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무주지역자활센터, 부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품 수거, 생활용품 정리, 빨래방차를 이용한 오염된 의류와 이불 세탁, 집 내부 수리와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다.

 

무주군 부남면행정복지센터 이수혁 면장은 “오랜 세월 수집 · 방치돼 온 생활쓰레기들이 집 안팎으로 넘쳐나서 민관 협력을 통한 연계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라며 “무엇보다 거주민들의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모두의 역량을 모아 쓰레기 수거와 집수리 등을 말끔히 끝내 마음이 놓인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부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민관 협력강화를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복지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힘과 마음을 모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보람 있다”라며 “더욱 따뜻하고 정감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