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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수해성금 총17개단체,주민8명 7천여만원 기탁

- (유)수오건설 5백만 원, 여올교회 1백만 원

- NH농협무주군지부 2백만 원 상당 마스크 2천매 기탁

 

 

무주군에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과 물품이 줄을 이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6일 현재까지 총 17개 단체 8명의 주민이 7천여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에는 (유)수오건설 김성아 대표가 5백만 원, 적상면 여올교회에서 1백만 원, NH농협무주군지부에서 2백만 원 상당의 마스크 2천매를 기탁했다.

 

(유)수오건설 김성아 대표는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며 “성금이 패해지역 주민들이 일어서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적상면 여올교회 이요섭 목사는 “피해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교인들과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라며 “여러분을 생각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NH농협무주군지부 황석관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 것으로 안다”라며 “힘들 때 건강 지키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접수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관내 수해피해주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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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