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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안성면 도촌마을 박 모 어르신 가구를 찾아...

안성면행정복지센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종합복지관 봉사참여

 

 

 

 

 

26일 오전 안성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종합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15명은 안성면 도촌마을 박 모(여·81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청소봉사활동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는 저소득 치매어르신으로 주택 내·외부에 폐가전, 폐가구, 생활쓰레기 등이 적재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대 필요했다.

 

대상자의 자녀가 어머니의 집 보수를 위해 청소를 하던 중 장기간 발생한 쓰레기를 홀로 치우는데 어려움이 있어 안성면행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안성면행정복지센터가 박 모 어르신의 가구를 찾아 상황을 살피던 중 도저히 행정복지센터 인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로 청소봉사를 의뢰하면서 민관이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

 

이날 이들 자원봉사자들이 2시간여 걸친 봉사로 가구의 내·외부가 깨끗하게 단장되면서 박 모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박각춘 안성면장은 “청소봉사활동 참여자의 구슬땀으로 고령인 대상자가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안성면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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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