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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부남 지사협, 전복죽,호박죽,야채죽,팥죽 나눔

- 부남면 관내 취약 주민 32명에게 ‘죽’ 전달

-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거동불편 어르신

- 건강 살피고 안부 전하는 기회로도 삼아 호응

 

무주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관내 건강 취약계층에게 간편 건강식(죽)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협의체 위원으로부터 추천받은 각 마을 취약 주민 32명에게 전복죽, 호박죽, 야채죽, 팥죽 등을 전달했다.

 

‘죽’ 지원 대상은 대부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으로 위원들은 이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도 챙겨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부남면에 따르면 ‘죽’ 지원은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주군 반디나눔 모금액을 재원삼아 추진한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 영양불균형에 의해 건강문제가 우려되는 주민들이 지원 대상이다.

 

송영곤 위원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령자와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특성을 감안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죽’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됐다”라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함께 사는 이웃, 활력 넘치고 정감 있는 부남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사업체와의 협력 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 ‘기탁물품 무료 마켓’을 운영(7월~10월)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부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수혁)와 합심해 코로나19 장기화와 8월 용담댐 방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혁 면장은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참여를 주도해 부남면이 ‘함께하는 주민복지’를 실현해 가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부남면 현실에 맞는 마을복지사업 전략이 수립돼 제대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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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